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57조 오파이어]

후기1.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그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곱씹어 보았다.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산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가치가 있는가 하는 질문에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게리롱님의 첫 투자 사례에서 등장한 부평의 물건과 나의 김포 아파트를 비교했을 때,

가격 올라갔다 내려간 폭도 비슷하고 평형, 연식, 세대수, 전세율 까지 비슷한 점이 많았는데

동네에서 유일한 구축이어서 선호도가 떨어지고, 역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게리롱님처럼 좀 더 가져가는게 맞는지 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지역 구분에서도 평균 이하 입지(4~5군)에 입지 떨어지는 경기도 외곽의 구축이고,

전세가가 올라가는 듯 하지만, 또 그래프를 보면 장기간 오르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공부를 통해 저가치와 저평가 사이에서 평가를 내리고 결단해야 할 것 같다.

만약 이제부터 투자한다면 좀 더 좋은 입지에,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할 것이다.

후기2.

최근에는 분위기 임장을 이곳 저곳으로 다니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분임/단임/매임 중에 단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분임에 치중한 임장을 다니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 플랜에 변화를 좀 주었는데,

기존의 '꾸준히 분임가기' 목표에서 좀 확장시켜서

'맘에 드는 지역은 단임까지 하고 투자 1등 단지 뽑기' 를 하기로 정했다.

겉에서 보는 것 말고 실제로 단지 안팎을 살피며 놓치는 것 없게 하고,

내 예산에 맞는 수준에서 투자할 1등 단지를 뽑아

그러한 단지들을 꾸준히 시세 트레킹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