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91조 릴리릴라]

원씽은 작년 열중 때도 읽었던 책이지만 다시 보니 또 새로웠다. 이런 내용이 있었던가 싶었다.

독서모임 발제문 중심으로 독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주제1>

의심해봐야 할 성공에 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중에서서

나는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특히 의지가 나약하고 게을러서 해내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스스로를 의지박약으로 몰아가곤 했는데 의지 또한 고갈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의지력을 잘 배분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제2>

투자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세팅하는 나만의 노하우는 혼자 살고 있다는 점이다. 부양 가족이 없다 보니까 누군가의 방해를 받을 일이 없다.

3교대 근무를 하다보니 다른 조원들과 임장 스케줄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평일에 혼자만의 시간은 많이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제3>

투자자로서 한계를 넘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에 오른 것은 아니나 벌써 ‘OK 고원’을 만나 버린 것 같기도 하다. 월부에 작년 3월에 입성하고 중간에 이직 준비를 하느라 붕뜬 시간이 있긴 했지만 벌써 만 1년이 넘어 버렸다. 그에 비해 앞마당도 몇 개 없고 있는 앞마당마저 임보가 미완성이다. 그게 항상 스트레스고 환경 안에 있는 것에 스스로 대견했던 처음과 달리 스스로가 한심하다.

선배와의 만남에서 선배님은 임보를 완성해보라고 하셨다. 당장 지난달 실전 준비반 임장보고서부터 마무리 지어야겠다.

<주제4>

투자 공부에 있어서 나의 최종 목적지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는 내게 있어서 결국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필요한 수단이다.

지금 당장 해야하는 최고의 우선순위를 가진 단 하나는 독강임투라고 생각했는데,

독강임투도 추상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목표를 세분화해야겠다.

독강임투, 목실감시금부를 최종 목표인 경제적 자유와 이어지도록

행동을 잘게 쪼개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