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저자: 모건 하우절
읽은 날: 24.0.24
총점: 8점/10점
짧은 내용으로 나뉘어져있어 나중에 두고 두고 보기 좋을 것 같다.
투자를 떠나서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 만으로 읽어볼 만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얘기들일 수 있지만 종종 간과하게 되는 것들이니
본 / 깨 / 적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리스크는 언제고 반드시 일어난다 생각하고 지내는 편이 낫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길 원한다. 이는 언제나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남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부와 행복의 두가지 요소,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
가진 것을 늘리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을 쏟으면서 기대치를 관리하는데에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
기대치를 관리 하지 않으면 우리는 끝없는 목표, 끝없는 욕심이 생긴다.
그런데 사실 어렵다. 기대치와 동기가 헷갈린다.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할 때 성취감을 느끼니 행하되, 기대치를 낮추는 연습을 해야하나?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소홀하게 관리한다. 가격표가 달려있지 않는 탓이다.
인간관계, 자유 같은 것들의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내 삶의 정말로 중요한 것들을 잊지 않도록 계속 복기해야겠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논리는 인간의 발명품이며 우주는 그 논리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자주 그렇다.
투자 활동에서 종종 목격되는 위험 하나는 맥나마라 같은 접근법에 치우치는 것이다. 통계와 데이터를 최우선시하고 그런 모델에 대한 확신이 너무 강한 나머지 실수나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날 여지가 없다고 믿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은 논리 밖에 있을 때가 많고 사람들은 스토리에 더 반응한다.
너무 논리로만, 통계에 매몰되지 말자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렸다.
높아진 자산 가격은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 것이다.
성장은 전략이 아니라 전술일 뿐. 무분별한 성장이 전략이 되었을 때 우리는 방향을 잃고 헤맸다.
이건 마케팅 관점에서 흥미로웠다. 개인에게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규모의 성장은 어느 정도 인가? 내가 적정하게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는 투자+사업의 규모를 생각해봐야겠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요소다.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을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걸린다.
만들기는 어렵고 파괴하기는 쉽다.
결국 관건은 시간이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쌓이면 마법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결과가 나온다.
사소하게 꾸준하게 변화하자.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
앞으로 잘될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길에서 실패와 절망, 충격을 끊임없이 만날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자. 투자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남아야'한다.
가장 효율적인 일정표는 느긋한 산책과 방해받지 않는 사고의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엔 그런시간이 성공을 가장 크게 좌우할 텐데도 말이다.
너무 조급해지지 말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한발 짝 물러서서 지금을 바라볼 수 있는 느긋한 산책시간도 만들자. 요즘은 너무 계획표 안에서만 살고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뜨거워도 개의치 않는거지"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멘탈이 약해질 때 이 문구를 두고 다시 봐야겠다. 고통스러워도 개의치 않는거다. 원래 힘들다..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목표를 삼을 가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다.
성공은 몰락의 씨앗을 뿌린다.
연이은 성공을 한다고 해도 자만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런 자만심이 다시 나를 떨어뜨려 놓을지 모른다.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확률게임 부분이 생각난다. 성공하기 위한 일정의 시도량과 성공% 가 있으니 이 확률에 맞는 일련의 행동만 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훨씬 마음이 가볍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나랑 견해가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이렇게 질문하자.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회사 생활에서 되새겨 보려고 독후감에 남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