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야하는데, 집 안치우는 세입자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가족 투자 0호기 물건 매도에 힘쓰고 있는데요.

초보 투자자로.. 배운대로 매도를 시도해보고 있긴하나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부딪혀 질문 남깁니다.

 

[매도 할 물건]

  • (눈물나는) 투자 0호기 → 해당 물건으로 코칭 받았고, 일부 손실 안고 손절하는 것으로 방향 설정
  • 1년전 전세가 급락하여 역전세 맞았고 아주 낮은 전세가로 세입자 있음
  • 세입자 1년 계약하여, 올 5월 만기 / 현재 전세가 많이 올랐음

 

[매도 시도 상황]

  • 매수한 가격으로 부동산에 내놨고, 부사님들께 n천만원 네고 가능하다고 살사람 붙여달라고 얘기해둠
  • 부동산 15곳 이상 뿌림 (매주 전화드리고 있고 내놓는 부동산도 늘리는 중)
  • 목표 매도가로 매도 되면 부사님들께 복비 더 얹혀드리겠다 말씀드림
  • 세입자가 집 가끔씩 안보여주려고 하고, 안나겠다는 식으로 말해서 이사비 100만원 지원해드리고 만기되면 나가달라고 말함 → 세입자 일단 ok 함.

 

[…세입자]

  • 사는 동안 엄청나게 까탈스러우셨음. 입주자대표, 관리실이랑 자주 논쟁하심 

 

문제상황

 

어제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려고 전화해보니 부사님께서

"거기(본 물건) 공동중개로 손님 데려갔는데, 사는 분이 집을 너무 안치우셔서 더럽고 냄새난다.

집 보는 분이 집에 들어가지도 않으려고 했다" 라고 하심. (충격…)

 

물건 자체가 선호 물건은 아니라 보러 오는 손님 자체가 적은데, 

겨우 보러 온 손님마저 집 상태 때문에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집을 팔아야하니, 좀 치워주십사.. 어떻게 말해도 기분이 나쁠거 같고

세입자 심기를 건드렸다가 안나가겠다 - 하는 상황도 생길까 조심스럽습니다.

세입자에게 어떻게 양해를 구하면 좋을지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ㅠㅠ

 

어떻게 잘 말해야 협조를 구할 수 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집상태를 포기하고 가능한 더 많은 부동산에 내놓아서

보는 사람을 늘리고 매도될 확률을 높인다..도 생각하고 있구요.

 

정말 가장 마지막 방법은… 잔금을 치고 청소 후 내놓는 것인데 

안그래도 손절에 이자부담까지ㅠㅠ 가장 후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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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드림텔러user-level-chip
25. 03. 06. 13:48

노이님 안녕하세요~ 세입자분이 집을 험하게 쓰셔서 물건 보러오는 손님들도 꺼려하실 수 있겠네요... 세입자분도 5월 만기라서 얼마 안남았으니 더 안치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면서 말씀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그래도 안치워주시면... 보여주는 것에 만족하고 가격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부동산 적극적으로 늘리는 것도 중요할 것 같고 다음 들어오는 분이 수리하고 청소하면 되니까 가격이 매력적이면 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노이님 매도 응원합니다!!

흔전만전user-level-chip
25. 03. 06. 14:52

안녕하세요 노이님 ^^ 집상태 때문에 매도가 잘 안되어서 고민이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ㅠㅠ 세입자분께 협조를 구해야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저라면 집을 예쁘게 해서 보여주시면 더 빠르게 다음 세입자를 구할 수 있고, 그러면 더 이상 집을 보여주지 않으셔도 되고 무엇보다 제가 보증금을 날짜에 맞춰 잘 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으로 (포인트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해당 상황이 문제인 것처럼 들리게 하기보다 '부탁'드린다는 뉘앙스로 말씀을 드려볼 것 같아요. 머리가 많이 아프시겠네요 ㅠㅠ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나울user-level-chip
25. 03. 06. 19:31

아 노이님...ㅠㅠ 너무 마음아프네요 요새 청소서비스 가격 얼마안하는것같은데 한번 해드리는건 어떨까요? 그냥 여기 잘 살아주셔서 고맙고 집도 얼른 매도해야해서 세입자분 편하게 해드리려고 생각해봤다~ 이런식으로... 매도는 저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넘 넘 대단하고 멋져요! 잘팔리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