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12시가 지나도 스스로 무럭무럭 자라는 자산을 쌓고싶은 신데룰라입니다.
오늘은 월부의 큰형님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후기를 적어보려고 왔는데요
19년차 투자자의 찐 조언을 들을수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너바님의 "사실은~"을 듣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ㅎㅎ
짧지않은 강의였는데 3차시로 나뉘어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편한마음으로 시작할수있었지만
5시간 넘는 시간동안 현재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가 대응해야하는것
그리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많은 내용을
담은 강의 였던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이나 다른 독서 속도도 빠르고 양이 많은
사람들에 비해서는 천천히 읽었지만
책을 거의 읽지 않던 제가 97권을 읽고 이번 열중기간을
마치면 백권을 읽게될텐데요(꼬박 3년이 걸렸네요)
너바나님이 왜 열중의 과제를 독서로 정하고
매번 강의에서 책을 추천해주시는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월부에서 시간을 한달한달
보내고 강의를 들을수록 이유를
선명하게 알수있는것 같습니다.
독강임투(독서, 강의, 임장, 투자)에서 독이 먼저
나오는 것은 단순한 우연 일수도 있지만
지금은 독서가 가장 중요해서 먼저 나온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승장 끝무렵에 패닉바잉으로 실거주집을 매수하고
월부에 들어온 저로서는 어깨에서 팔아야 하는데
머리 꼭대기에서 실거주집을 매수하였고
월부에 들어와서 지방 아파트를 1호기로 만들면서
무릎보다는 허리쯤에 매수를 하고
또 2년이 지나 역전세를 맞다보니
지금이 발바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배운것과는 다르게
제 마음은 매도를 하고 싶어지는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런 혼란의 시기를 겪었고 그리고 계속 겪고 있는데
강의에서 이래서 그때 그런 이야기를 해줬구나하면서
알게되는 부분과 함께 책을 통해서
제가 대중들이 많이 하는 실수를 하고 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이클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알지도 못하는 분야를 검증없이 따라 사는 행동
그리고 그 상승/하락의 흐름이 지속될거라는 잘못된 믿음
잘못된 투자임을 알면서도 손실회피를 위해서
놓치 못하고 들고가는 행동
공포에 휩싸여서 너무나 싼가격인데 버티지 못하고
매도하려는 심리
이제는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써놓은 책을 통해서
하지 말아야야 하는 행동이라는것을 알게되었지만
책을 읽기전에 제 모습이었다면
지금도 기준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고민하고 있었을
생각을하면 아찔하기만 합니다.
너바나님이 왜 열중이라는 강의를 만들고
과제로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4번째 듣고있는
열중강의에서 또 한번 깨달음을 얻는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열중을 만들어주신 너바나님에게 감사합니다.
부자로 가는길에 소비를 어느정도 수준으로 해야하는지
편입 vs 비용 을 잘 알고 비용을 치르고 편익을 취해야하는 이유
투자자로 가는길에 꼭 만나게될 세금등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지만
사실 제일 인상 깊었던 내용은
느릿느릿 천천히 가고있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이 한마디였습니다.
제 주위에 참 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월부에 오기전부터 투자를 하시고 종자돈을
마련해놓으신 분부터 월급을 꾸준히
모아서 한채한채 챗수를 늘려가는 분
실거주집을 매도하고 서울 좋은 입지의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면서 투자를 준비하시는 분까지
상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글도 잘쓰고
시간관리도 남다르고
스스로의 성장과 남에게 베푸는것도
월등하셔서 MVP도 척척!!
그런분들을 보면서 한동안 다른 사람과 비교를 통해
한없이 작아지는 저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그리고 부자로 가는길은
1등만이 이룰수있는 순위경쟁이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낸다면
분명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거라는것을 알게되었는데요
너바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투자를 잘한다는 한마디를
마음에 다시 세기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오늘도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줌모임으로 질문할수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워낙 부린이 월린이라
질문도 어리버리 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듣고 너마바님을 꼭 실제로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오프라인 강의 신청을 통해서라도 꼭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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