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3주차 강의는 오랫만에 듣는 권유디님의 한마디로 짧고도 강렬함을 남기는 강의였습니다.
ㅣ첫째, 내가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월부에 온 지 1년 6개월.. 지기를 3수강 하면서도 여전히 투자를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것은
내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라고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왜? 확신이 없지?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권유디님이 이번 강의에서 확실히 집어주셨습니다.
『 저평가에만 너무 매몰되어 있었다. 투자금과 리스크는 후순위라 생각했다. 』
저평가를 찾기도 어렵고 막상 찾아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드는데.. 이게 맞을까?
그렇다면 아직은 아닌가? 언제까지? 시간만 자꾸 가니 조급해졌습니다.
<어느 정도 저평가 되어 있다면, 투자금이 적게 들어 감당할 수 있고, 리스크가 적다면 투자하는 것이다.>
B.M 비교평가시 <저평가 + 투자금 + 리스크> 종합적으로 판단하자.
이번 강의로 투자에 대한 기준을 다시 한번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임장지도 아닌데, C지역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강의였습니다.
ㅣ둘째, 임장을 할 때 흠집을 보지 말고, 본질을 파악해라.
분임 때도 그렇고 단임 때도 그렇고 '이번에는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해 보자' 마음먹었지만
자꾸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아닌 이유를 찾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임장지는 아는 곳이다 보니 내가 선입견을 갖고 바라본 건 아닌가?
조원들에게 쓸데없는 편견을 갖게 해 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임보 결론 낼 때 각 생활권 입지의 본질을 키워드로 정리! (수요의 이유 찾기)
ㅣ셋째, 내가 하고 있는 시세트래킹은 투자로 연결되는가?
임보의 개수는 늘어나도 이건 투자를 하기 위함인지?
앞마당 늘리기 급급한 자의 과제인지?
랜드마크와 투자금에 맞지도 않는 단지들을 엑셀에 나열하다보니
2단계까지는 꾸역꾸역 하다가 3단계에서 4단계 넘어가기 까지가 어려우니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또 내가 생각한 게 틀리면 어떡하지? 생각에 뭔가 좀 더 확실해지면..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였습니다.
시세트래킹을 어떻게 하는지? 이번 강의를 통해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B.M 권유디님 시세트래킹 단계별 정리 따라해서 루틴잡기!
마지막으로 권유디님 아버지 메세지를 보고 눈물이 왈칵 터졌습니다. ㅠㅠ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투자 공부를 바라보는 주위에 시선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이 세상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가까운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만큼 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들 때마다 그냥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내 미래를 바꾸기 위한 일은 '오늘 내가 뭘 했지?' 라는 생각을 하면 멈출 수 없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갈 수 있는 힘을 또 월부 안에서 얻습니다.
B.M 목실감 다시 쓰기!
댓글
사짱님 이번 강의에서 엄청난 인사이트와 가르침을 얻으신게 느껴집니다!👍 주변인보다 큰 꿈과 미래를 품고 있기에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응원받지 못하고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마음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짱님이라면 그 모든걸 이겨내고 꿈을 이루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화이팅❤️❤️
실력있는 사짱님! 조원으로써 응원합니다!! 사실 일주일정도가 지나니 3강 내용이 흐려져갔는데, 이렇게 후기로 정리를 잘해두셨다니!!! 덕분에 되새기고 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