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세맘 입니다.
아들 둘한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월부에 왔는데
고 2아들 녀석은
꿈쩍도 않하고 저만 열심히 투자 공부 하게 되었네요^^
저는 열반기초반 , 열반중급반을 이어서
세번째로 내집마련중급반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내마중이 기초 강의 이고 처음 강의 듣는 분도 많아서 이번엔 진짜 힘을 빼고
강의와 과제에만 중점을 두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 구호,조 대문 그리고 조원 역할 다 내려놓고 구글 운영시트
하나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늘바람님이 서운하다며 33조인데 조구호 [3성다녀? 안부럽다! 우린 3십억 달성할 조! ] 이렇게
지어주시고 투자자90님이 다음날 바로 조 대문 멋지게 만들어 주셨어요~
내가 잘하려고 애쓰는게 아니고 그냥 같이 걸어가자! 강의와 과제 진도와 질문만 신경 써 드렸더니
모든 게 마법처럼 순조롭게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모든 조원분들이 참여를 잘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조 모임하고 조 임장 했답니다.
첫 관악구 임장을 했는데 590점님이 관악구를 잘 알아서 부연 설명 해 주시고 도와 주셨고
이번 노원구 임장에서는 청하님 노원구 잘 알고 계셔서 잘못된 루트 다 고쳐 주시고 알차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도 카르페님 임장 마치고 바로 시험 보러 가시고 예리하게 선호 단지 비 선호 단지 가려내 주시고
부모님이 부동산 관심이 많으신 고운바다님 임장시에 우리에게 시세 공유해 주시면서 우리가 단지 시세를 입혀가게 도움 주셨습니다.
조 모임 때마다 다들 시간 정확히 지켜주시고 항상 90%이상 참석해 주셔서 조모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임장 다녀온 단지 이야기도 같이 나누어 좋았습니다.
조장이라고 제가 뭔가를 알려드리고 도와드리기 보다 함께 걸어 가다보니 빈틈이 채워지고
오히려 조원분들이 제 고민과 계획을 들으시고
나눔 글 써보라고 독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조원분들을 통해 오히려 제가 성장했습니다.
'내가 돕는다' 가 아니라 '함께 걸어간다.'
이렇게 생각을 바꿨더니 더 순로롭게 조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 여유가 생긴 걸 까요?
막연히 긴장되고 어려웠던 조장이 이제 즐겁고 행복해 졌습니다.
3주 조모임 1시간 전이네요~
이번 내마중 8기 33조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우리 조원들 그리고 조장방에서 조장님들 그리고 놀이터에서의 우리들
강사님 튜터님 운영진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답니다.
마무리 잘해요 우리~~
댓글
조장님도 도와주시고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고 감사합니다. 마무리까지 화이팅
건세맘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함께 걸어간다' 는 말이 저에게도 많이 남습니다. 조장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