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7기 47조 그럴수있어] 내마중 자음과모음님 3강 후기

정말 좋은 강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하게 만드는 강의인 것 같다

이번 자음과모음님 강의를 계기로 다시 한번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현재 0호기, 1호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민(물론 건설적인 고민)을 하고 있었다

0호기를 조금 더 좋은 주택으로 갈아타기를 할지 아니면

2호기를 투자하고 나는 월세로 이동할지

그것도 아니면 2호기를 거주/보유로 투자할지

2번째, 3번째 선택지만 고려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1번째 선택지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되었다

그래서 앞마당 넓히기 목적이 아닌 그냥 캐쥬얼한 임장으로 마포와 광명을 다녀 왔다

강의에서 가장 와닿은 것은 거주/보유로 갈 것이라면 조금 덜 벌더라도 나의 실거주 만족을 높일 수 있는 곳으로

그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는 이야기가 와닿았던 것 같다

사실 둘 중 혹은 셋 중 어디를 투자한다고 더 많이 벌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신 실거주를 한다면 만족도는 어느 곳이 가장 높을지는 최소한 알 수 있으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기초강의 5개의 강의를 듣고나니 열기나 실준만큼의 센세이션을 주기는 어려운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이해하고 다시 한번 더 복습하고 익히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니 당연하다

다만 현재 부동산 시황에 대해 읊어주고 짚어주는 강의를 통해 끊임 없이 스스로 생각하는 자세를 갖게 된 것 같다

여기에 더 해, 오직 월부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고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나만의 언어로 만들고 나만의 원칙을 세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