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로 상영되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90년대 명작인데요.
(작성일 : 2024.05.28)
영화 속에 주인공인 8살짜리 케빈은
'나 홀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2인조 빈집털이 도둑을 물리치게 됩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 지는 벌써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멀리서나마 케빈의 집을 구경하려는
관광객이 여전히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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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1990) 배경으로
등장했던 미국 시카고 교외 저택이
미국 부동산 시장 매물로 나와 화제입니다.
케빈의 집은 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에 속하는
일리노이주의 북동부 도시
위네카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영화가 출시된 1990년
당시의 케빈의 집은
시카고 가계 소득 상위 1% 만이
살 수 있는 주택이었고,
현재까지도 그 가치는 변함이 없다고 해요.
영화 속에 나오는 케빈 일가 역시
상류층 1%에 속하는 부자이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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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9126 제곱피트
(847.8㎡) 에 속하는 이 집은
1921년 건축되어
2018년 개조·확장을 거쳤으며
현관과 외부 계단 등 외부 전경은
영화 속 모습과 동일하지만
내부는 다르게 생겼다고 하네요.
고가의 주택 답게 내부는
침실 5개와 욕실 6개 구조로 되어 있고
농구 코트로 쓸 수 있는 체육관과
소규모 영화관도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
미국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올라온
이 집의 가격은 525만 달러로
한화로는 72억 정도 수준인데요 ..!
방송인 유재석이 24년째 보유하고 있는
최근 압구정현대 64평형의
실거래가는 89억원으로
물론 케빈의 집이 지어진 지
100년이 지났긴 했지만
미국 상위 1%가 거주하는 동네의 주택 가격과
우리나라 주택 가격을 비교해보니
한국의 아파트 가격이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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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 받는
영화< 나홀로 집에> 와 <케빈의 집>처럼
혹은 압구정 현대 처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는
부동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제대로 공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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