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하다보면 된다고 믿는 민준파더입니다.
조모임 후기를 핑계로 제 5월 한달 복기를 해보려합니다.
마지막 온라인 조모임 때 동료들 앞에서 이야기했듯
저는 이번 5월에 이유없이 힘든 슬럼프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지난 3월 실전반을 마치고 호기롭게 자실로 서울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했고,
나홀로 임장이 두 달째 지속되니 의지력이 바닥나버린것 같습니다ㅜㅜ
이번을 계기로 환경이 의지를 만들고 지속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와 같았던 아이 등하원, 미라클모닝, 직장생활 모든게 귀찮고 힘들어
그냥 딱 몇 달만 쉬었다할까 생각이 들었다가도 한 번 쉬면 영영 쉬게 된다는 조장님의 말씀에
정신을 바로 잡았습니다ㅎㅎ
사실 최근에 자실로 임장한 영등포구와 동작구가 지난 실전반에서 만든 서울 첫 앞마당보다
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쩔ㅜㅜ 뚜렷한 목표없이 그저 언젠간 나도 서울 2,3급지에 좋은 가치를 가진
단지에 투자할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투자에 임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두 달동안 투자공부와 임장을 하면서 정신이 또렷했던 시간보다 멍하게 시간을 떼웠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아무리 훌륭한 조장님과 동료들과 함께한 내마중 클래스였어도, 나 스스로 정신이 일도되지 않아
어영부영 시간을 떼운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ㅎㅎ
지난 3월 실전반 이 후 멈춰버린 목실감과 임장보고서 맨 앞장에 들어간 지켜지지 않은 스케줄러를 보면
나를 말없이 기다려주고 있는 아내와 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마음이 듭니다ㅜㅜ
지난 12월 1호기 투자를 해냈다!는 성취감에 조금 설렁설렁 해도 되겠다는 안일함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책에서 하지 말라는건 다 하고 있었네요 제가ㅜㅜ
각설하고, 이번 한 달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신 조장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공유하기 어려운 개인의 상황과 투자를 통해 얻은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우리 사심이 동료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ㅎㅎ
5월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기가 아니라 고해성사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제가 올해 안에 0호기를 매도하고 서울에 좋은 투자를 하겠다고 아내에게 약속했는데,
그 약속 꼭 지킬 수 있도록 목적으로 시간을 채우겠습니다ㅎㅎ
조장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1) 헷갈릴 땐 항상 현장에서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 시간에 거기 가보았느냐..
2) n천만원이 더 있었으면 마용성광이 아니라 더 끝내주는 물건을 할 수 있었다는 말씀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빠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