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17기 112조 민준파더]조장 O.T. 후기

안녕하세요. 하다보면 된다고 믿는 민준파더입니다.

수 차례 조장 지원 끝에 드디어.. 이번 지투기초반에서 조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사실 조장이 되었다는 기쁨은 잠시 뿐.

지금까지 조모임을 하면서 봐왔던 조장님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동료들의 모든 니즈를 채워드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조장은 '러닝메이트'

저는 조장이 처음이라 모든 것을 척척 다 잘해내야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는데,

피치님과 허씨허씨 반장님께서 그 걱정을 깔끔하게 날려주셨습니다.

같은 수강생의 위치에서 한 달동안 독강임투를 함께 해나가는 '러닝메이트'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해결해드리고, 케파를 초과하는 부분은 동료들과 반장님께 과감히 요청하겠습니다.

저는 극T라 어쩔 땐 냉랭하고 공감능력 "0"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동료들이 그나마F로 느끼실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지방투자기초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 임장, 임보제출, 완강 중 지투기초반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저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임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틀렸습니다..ㅋㅋㅋ

새로운 투자동료를 만나고 계획된 임장을 모두 완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건 자실에서도 할 수 있는 영역.

강의를 듣고 투자와 연결되는 임보를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1강을 아지트에서 미리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제주바다님께서 강의 시작에 말씀하셨던 내용을

피치님께서도 똑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여러분들이 지방에서 덜 헤메실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드릴게요.

이번 한 달 간 열심히해서 지방투자라는 결실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모두 맞지 않아요'', ''저는 더 빨리 더 많이 걸을 수 있어요''

그렇습니다...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분들의 시간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경험 상 임장일정이 어떤 분은 토요일, 어떤 분은 일요일로 나눠지기도 하고

근무지 특성 상 평일 저녁에 조모임이 어려운 분들도 계셨습니다.

+ 그리고 조원분들의 케파가 모두 다릅니다.

어떤 분은 5만보를 걸어도 쌩쌩하시고, 어떤 분은 임장이 처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같은 일정, 꼭 같은 목표가 아니더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수강목표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마 첫 조모임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피치님과 반장님께서 일러주신대로 공감을 기본으로 조율해나가겠습니다^^


금지를 금지한다

월부에서 안되는 건 없습니다.

저는 우리조가 지방투자기초반의 취지에 맞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핸들을 잡고 있을 뿐입니다.

엑셀을 밟는 것은 동료들이구요. 엑셀을 밟지 않으면 핸들은 돌아가지 않아요.

제한말고 제안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빨간색, 파란색 각자 개성이 모여 검은 색 말고 알록달록 무지개빛을 낼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많이 변화함을 느낍니다.

이번 한 달도 좋은 인연으로 함께 성장하는 17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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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조안user-level-chip
24. 02. 06. 05:02

우와 부지런하신 민파조장님! 지기조장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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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요user-level-chip
24. 02. 06. 05:52

민준파더조장님 축하드립니다!ㅎㅎ응원하겠습니다!!

기룡이user-level-chip
24. 02. 06. 06:31

조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투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