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132조 석부] 3주차 강의후기

지투기반 3강에서는 C지역에 대한 입지분석과 지금 왜 주목해야하는지에 대해 권유디님께서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해당 지역은 임장을 해본적 없지만 임보를 쓴것과 같은 느낌으로 이해가 잘 되었고 어떤식으로 투자 매물을 찾는지도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시세트레킹 파트는 그동안의 고민했던 부분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시세트레킹은 무언가 복잡한 엑셀로 준비해야할 사항과 봐야할 사항이 루틴화되지 못한것이 꾸준히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시세트레킹은 내 입맛에 맞는 양식으로 최대한 간소화하여 꾸준히 지켜볼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있었습니다. 진리의 파레토의 법칙처럼 결과에 영향을 본질보다 부수적인 세세한 숫자에 매몰되어 있었던 느낌이었습니다. 

권유디님의 시세트레킹 방법은 제가 고민했던 이런 복잡함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최대한 간소화하여 내것으로 만들고 부족한 부분은 꾸준함이 익숙함으로 변해갈 즈음 꼭 반영하고 싶습니다.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시세트레킹 방법을 이번 임장지에서 바로 bm리스트로 실천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신경을 지속성에 맞춰야한다’는 권유디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임장하면서 하고 있는 시간과 돈을 소비하며 공부하고 있는 지금의 일이 나중의 보상으로 다가올까? 하는 마음이 항상 한구석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미래에 보상으로 다가오기 위해서는 중간에 끊이지 않게 꼭 지속할 수 있어야하고 열심히하다 지치는 것이 아닌 주변을 살피며 꾸준히 할수 있음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