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37기 매1매1독서하고 레버리지3킬조 적절한산책] 열중 3강 너바나님 강의 후기

  • 24.05.29
"이게 저의 마지막 강의입니다. 열중에서"


안녕하세요, 적절한산책입니다.

이번에 열중에서 너바나님의 마지막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영광이었고, 처음 21년도에 월부에 발을 디딜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는 나위님을 아는형님에서 보고 들어와서, 열반기초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충격과 설렘은 정말 잊지 못하는 감정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양 말을 하는 모습에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고,

나위님만 보고 들어왔지만 그때는 사실 더 고수의 면모가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역시..)


그런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Q&A까지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척을 하고 있었다.


핑계는 많았습니다.

"아직 싱글이니 짝을 찾아야 한다."

"0호기 지주택이 안팔렸으니, 지금투자를 못한다."

"회사가 바쁘고 유리공이 깨질것 같으니 회사에 좀더 집중해야 한다."


등등.. 하지만 뒤돌아 보니 죽도밥도 안된 지금의 상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무진장 깨지고 난뒤 복구하려고 한참 걸린상태라 승진은 미뤄지고,

아직 싱글에, 지주택은 팔리지 않아 1주택 이상은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러고 보면 정말 우울하네요..


하지만 진짜 이런이유가 열심히 하지 못하는 이유였을까요?

지금 솔직히 마음에 얹어 되돌아보면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것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는지역을 늘리면서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것인데..

이것을 변명거리를 삼아 미루고 미룬 결과가 지금 이라는것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전열을 다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아직 책임질 가족이 없다는게 다행이면 다행이랄까요.

책임질 가족까지 있는데 이렇게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임장을 한다고 하고 진짜 끝까지 해봤나?

내 한계를 극복할 만큼 전념해봤나?

임보를 갈아넣으면서 까지 써봤나?


확실하게 저는 지금까지 척을 했었습니다. 하는 척.



그래서 복기와 기록을 게을리 했다. 독서또한.


이런 이유에서 선배들이 항상 강조했던 복기와 기록을

정말 게을리 했다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동기부여가 잘 안되었습니다.

성장이 멈춘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하락장인데, 좋은 물건을 발견하고도 투자하지 못하는 지금상황도 안타까웠습니다.

인생의 성공은 무엇일까?

이것을 왜하는 것일까?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복기를 꾸준히 하고,

독서 또한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독서가 멈추면 3일이면 흔들리고,

일주일이면 손을 놓게되고

1달이면 그냥 예전의 아무것도 모르는 나로 돌아가는것 같았습니다.


난 언제 행복했나? 다시 생각해 봐야 했습니다.




내 행복 10계명을 기억하자


https://cafe.naver.com/wecando7/6694290


  1. 한적한 시간에 공원을 산책
  2. 좋은사람들과의 대화
  3. 아침에 읽는 책
  4. 찾선 여행지에서 느끼는 환경과 음식
  5. 같은 목소리로 부르는 합창
  6. 상쾌한 아침 골프
  7. 운동을 한뒤 샤워
  8. 내가 아는 것을 베풀고 그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들을때
  9. 가족들과 편안한 식사
  10.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한곳을 바라볼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확실히 쳐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고 너바나님이 강조했습니다.


자신도 매일 스쿼트 100개 푸쉬업 100개씩 하신다고.. 반성합니다.

지금 봐도 저기 제 행복 10계명은 쓰기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1달에 한번씩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해야겠습니다. (비용이 안드는걸로)



꾸준히 화이팅!!!

너바나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복댕이21
24. 05. 30. 06:09

산책님 후기쓰신다고 수고하셨어요^^ 함께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