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51조 나와 나타샤]

투자와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던 내가 투자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노후 때문이었다.

40대 중반을 지나는 남편이 앞으로 은퇴까지 10년 남았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다.

하나 밖에 없는 딸, 원하는 거 다 해주며 키우고 싶다 했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의 무능력함에

현타가 왔다. 작년에 특히 무척 바쁘게 지냈는데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니 작년 한 해 동안 2천 만원 조금

넘는 수입이었다. 분명 몇 년 간 쉬지 않고 바쁜 나날을 보냈던 터였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남편 월급 만큼 나도 투자 수익으로 맞벌이로 살아야겠다. 생각한 건

너나위 님의 <월부은>을 읽은 이후였다. 이번에 강의 필독서로 두 번째 읽는 중이다.

강의 내용 중 나의 생각들 정리

-부동산이 가진 입지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을 찾아 투자하는 것 ->입지 가치와 저평가를 알기 위해서 임장과 임보 제일 중요

-실전 투자자로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 -> 쉽게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경험을 쌓는 방법으로

돌아가신 부분은 존경스러웠다. 나라면 쉽게 가려고 했을 것이다.

-투자자는 대출 가능액 등을 점검하여 자신이 유용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을 확인해야 한다. -> 이 부분 꼭 필요

-단순히 공급 물량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말고, 가격이 가치 대비 저렴한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

-> 저평가 되어있고, 입지가 좋고, 리스크 햇지가 가능하다면 공급에서 일시적으로 하락 된 단지를 투자하는

용기도 필요하겠다 생각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자산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라

-> 자산시스템을 쌓을 때까지 투자 공부의 끈을 절대 놓지 않는다.

-쌓은 것을 잘 지켜내고 싶다면 주머니 속 현금 상황을 항상 체크하고, 과욕을 삼가라.

->모든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현실적인 현금 상황을 체크해라. 전세 상승률은 5%, 과유불급

-조급함은 멀리하고 꾸준함을 가까이하라-> 투자자로서 통찰력을 키우고 배운 대로 투자하고 나를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