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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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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푸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05.2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9점
5. 목차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story 9. 부의 정의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게 좋을까
story 12.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story 13. 안전마진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story 18. “간절하게 믿게 되는 법이죠”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story 20. 나의 투자 이야기
더 알고 싶은 이야기 : 돈에 대한 이 같은 생각은 어떻게 형성된 걸까
스페셜 부록 :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
보너스 스토리 : 세상은 바뀌고 투자자는 진화한다
STEP2&3.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똥OR된장 #경험
[p.30]역사를 공부하면 내가 뭔가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직접 살아보고 결과를 느껴보기 전에는 내 행동이 바뀔만큼 그 시대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누구나 내가 세상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경험해 보알을 뿐이다.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교훈도 있다”
-이 부분에서 나는 문득 이전에 아버지가 나에게 해주셨던 말이 떠오른다. 누군가를 통해 얻은 간접경험을 토대로 보다 나은 미래를 그려가면 훨씬 편한 미래를 맞이할 거다.
하지만 난 바로 아버지에게 반박했다.
난 실제로 경험하지 못하면 잘 와닿질 않아서 그부분에 대해서 이해하지만 완전한 공감을 할 수 없어요.
결국 우리 부자는 말다툼아닌 말다툼을 이어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물론 아버지의 말씀에 일리가 있다. 우리가 책을 통해 공부하는 부분이 그러하고,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분명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막상 그러한 비슷한, 유사한 현실을 마주하면 우린 아마 패닉에 빠질 것이다. 부동산에서 상승장과 하락장은 늘 있어 왔고, 투자자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하락장에서 우선 패닉을 느끼고, 끝을 알 수 없는 하락장에 직면하면 더 큰 패닉을 느낄 것이다. 모든 하락론자(비관론자)들이 말하던 말들이 맞는것만 같고, 난 망한거 같다.
이때 우리가 가져야 할 기준과 원칙이 무엇이 있을까? 기준을 말하자면 내 판단에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10년 후에 이 부동산의 가치를 난 옳게 판단한 것 맞는가?
10년간의 리스크에 대비할 상황이 갖추어 졌는가?
10년 후 이 부동산의 가치는 지금보다 오를 것인가?
다음으로 원칙을 말하자면 지금 이 부동산의 가치는 어떠한가?
만약 내가 리스크 대비 능력이 없다면 저가치 순으로 환금성을 갖추었는가?
이와 같이 ‘저환수원리’에 충분히 입각하여 구매한 부동산이 맞는가?를 생각해 볼 부분이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골대 #야망 #목표
[p.76]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놀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도 느낌은 같을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얻고 싶은 바람이 만족보다 야망을 더 빨리 키운다면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그 경우 한걸음 앞으로 나가면 골대는 두 걸음 멀어진다. 그러다 나 자신이 뒤처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걸 따라잡을 길은 점점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 밖에는 없다.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하나,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둘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셋,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넷,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현대 자본주의는 두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누구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억하자. 라스베가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한번더 생각해보았다.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두가지중 하나는 확립되었다.
나의 안전하고 탄탄한 노후 그를 위한 구체적인 금액까지는 설정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채우고도 멈출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는 조금 망설여진다.
사람은 욕망과 욕심을 먹고 자라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나 자신을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또 다른 나의 궁극적인 목표가 필요하고 도착하면 멈출 줄 아는 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지금은 나아가되, 상황이 진행될수록 나는 이 ‘궁극적인 목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가져야 할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 생각한다.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허상 #내로남불
[p.95]사람들은 언제나 최고 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shut up and wait)’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버핏형이 돈을 벌어온 방법에는 그저 묵묵히 기다리고 유지했을 뿐 이라는 말과, 일찍 시작한 내가 늦게 수익률이 높은 사람보다 낫다는 말에 너무 감사하고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부분이였다.
난 이제 만으로 34세다. 버핏형에 비하면 늦은 나이지만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도 분명히 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SAW(shut up and wait)하자.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생존 #두려움 #집착
[p.103]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나는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상장될 만큼 성공한 회사의 40%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실상 시가총액 전부를 상실한다. (중략)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은 정말 열심히 사셨다. 그렇게 모텔을 지으셨고 시기가 별로 좋지 않아 뜻하지 않게 매도를 하지 못하셨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우리 가족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매출은 상승 후 계속된 보합세를 보여주었고, 관공사에 의존하며 자산을 증식해 오던 우리 집은 안전감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족은 자산의 가치를 보다 명확히 알게 되었다.
문제는 나에게 왔다. 나는 이 상승곡선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지인의 ‘앞으로 어떻게 살것이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일궈주신 부를 어떻게 하면 잃지 않을지 걱정하며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생각났다.
은연중에 ‘생존’을 생각했던 내가 뿌듯하긴 했지만,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던 내가 부끄럽다. 지금은 이 자산을 어떻게 축적해 나아갈지 길을 알고 있지만, 첫 단추가 엄청 좋은 방법은 아니였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나쁜가? 절대 그렇지 않다.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물건이고, 문제는 버티는 것이다. 난 현재 충분한 리스크를 짊어지었고, 이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수익을 좀 더 늘릴 방법을 생각해 볼 부분이라 느낀다.
[story 13. 안전마진]
#안전마진 #백업의 백업 #탱크와 쥐
좋은 아이디어를 무리하게 밀고 나가 결국은 나쁜 아이디어와 다름없게 되는 일이 종종있다. 실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이 지혜로운 이유는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 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발생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 투자를 하다보면 다양한 시장을 만나는데 시장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한단어로 난 ‘적어도’라고 생각한다.
"이 물건에 투자하기 위해선 적어도 이정도의 돈은 여윳돈은 가지고 있어야해. "라는 계산이다.
나는 토목공학과 출신이다. 토목공학의 여러 가지 공식들중에서는 ‘안전율’이라는 상수가 존재한다. 이 안전율은 주로 1.01~2.0까지 다양한데, 한마디로 못해도 이정도의 저항값(압축 및 인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퍼센트로 표현한 것이다. 이건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난 투자에 있어 30퍼센트의 안전마진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9억의 물건을 구매하고 싶을 때 나는 3억의 투자금과 6억의 레버리지(전세)를 일으킨다면, 내가 수중에 얼마만큼의 금액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난 이 투자물건의 매매가가 6억으로 하락했고, 전세가도 비례하게30% 떨어졌을때 , 돌려주어야 할 금액은 얼마일까? 1.8억의 안전마진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그럼 내 마이너스 통장과 자산담보를 통해 1.8억을 준비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 충분하다면 그 물건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를 통해 내가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의 한계를 확인할 수도 있다.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시간확보의 기술 #휴식시간 확보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 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내 시간을 내 뜨대로 하는데 돈을 써라.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기꺼이 지불하라.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리스크를 좋아하라.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 가장 와닿는 교훈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이다.
실수는 생기기 마련이고 확률이 0%일수 없다.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비하여야 한다. 투자에 있어서 대비란 즉 여윳돈을 뜻한다. 이는 저축하라와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이다.
이는 앞서 말했든 나의 궁극적인 목표를 찾아야 한다는 점과 같다고 본다. 다른 사람의 목표가 나의 목표가 같지 않듯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나의 궁극적인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9월까지 매월 투자를 위한 저축액 150만원으로 늘리기 한계돌파)
2. 투자금의 안전마진 다시 생각해보기(과거의 전세가 하락 확인하여 퍼센테이지 확인하기)
3.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쓸데없는 소비 줄이기ex게임)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6]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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