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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언제나 즐겁게 투자하고 싶은 연제입니다 :D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이다'
이번 게리롱님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입니다.
저도 이제 곧 월부 1년차가 되어가는데
이제 조금씩 동료들의 1호기 소식은 들려오지만
정작 나는 아직 이렇다 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
아니면 내가 양적으로 1년이란 시간을 들인 거에 비해
질적으로는 부족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급함이 생기고,
우선 순위를 잘못 두어 직장에서 사소한 실수들 연발...
그렇다 보니 1~2주전까지만 해도
내가 지금 1년 가까이 이게 뭐하고 있는건가?
직장 생활이랑 병행하기 너무 힘들다...
11시간 근무하고 집 와서도 강의 듣고, 임보 쓰고,
쉬는 날에 임장 가고, 쉴 틈이 없다... 맘 편히 쉬고 싶다...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엄청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그런 마음도
그냥 묵묵히 동료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샌가 또 무뎌지더라구요ㅎㅎ
(자실로 혼자 하고 있었다면 아마 내팽겨쳤...)
이번 지기반 조모임을 하면서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리롱님 말씀처럼
아직 목적지까진 한참 남았지만
목적지를 향해가는 이 과정 자체도
'꿈이 있기에 존재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꿈을 이뤄가는 중' 이라고 생각을 바꾸니
아무런 목표 없이 회사-집-회사-집만 반복하던 예전보다는
이런 저런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마주하는 지금의 내가
조금은 더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좀 덜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 한걸음, 두걸음 걷겠습니다!
이번 4주차 강의에서 게리롱님께서 뽀개 주신
D지역은 언젠간 나도 가게 될 지역이지만
여러 개의 구와 가파른 언덕들로
선뜻 발길이 가지 않는 막막한 지역이었는데
게리롱님께서 긴 시간동안 임장과 임보로 체득한 내용들을
구 별로, 생활권 별로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무조건 레버리지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나는 부분은
시세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외우는 게 아니라 익히는 거라는 것!
아마도 단지의 가격으로 그 단지를 기억하는 게 아니라
이 정도의 가치가 있는 단지는 요즘 시세로 얼마~ 이렇게
그 단지의 가치로 단지를 기억하라는 맥락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요즘처럼 위/아래 없이 뒤죽박죽인 가격들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저평가 된 단지를 pick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입지 좋은 구축 투자로 중하위 신축 투자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내가 그 지역의 생활권 순위를 제대로 알고,
입지 좋은 구축의 범위 또한 정확히 알고 있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1~3주차 강의 복습하는 시간으로
머릿속에서 날라가기 전에 다시 한번 정리해주셔서
이번에 내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이
지금 투자하기에 정말 좋은 타이밍이구나!
꼼꼼하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마음가짐을
리마인드 할 수 있어서 그 부분도 정말 좋았습니다.
긴 시간동안 많은 정보와 경험을 나눠주신
게리롱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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