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생활을 하며 내가 잘한 딱 한 가지 [융융히]

월부에 들어와 보낸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면

부족했던 점, 아쉬웠던 점이 많지만

잘한 점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열반 기초 강의에서 주우이 멘토님께서 하신 말씀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 것입니다.

그 말씀은 바로

"ㅇㅇ의 ㅇㅇ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세요."

입니다.

안녕하세요

행투융

행동하는 투자자 융융히입니다.

월부에 처음 왔던 과거를 새록새록 떠올려 봅니다.

처음 열반기초 강의를 신청할 때

끈기라는 게 없었던 저는

혹여나 중간에 포기할 까봐 안전장치로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저는

매-전 차이로 집을 살 수 있다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 방법도

겨우 이해한 초부린이였고,

강의를 수강하는 동안

제 부족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괜히 조장을 했나 고민하며

그 다음 강의에서부터는 조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똘똘 무장하며

두 번의 강의를 뒤에서 숨어 보냈습니다.

...

그런데 조원으로 지내는 동안

어딘가 모를 허전함과 동떨어진 느낌을 느끼며

열심히 달려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나 이렇게 해도 괜찮은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주우이 멘토님께서

열반기초 강의에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환경의 중심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세요."

두 번의 강의를 조원으로 보내고

다시 조장, 운영진 신청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조장을 하고 과정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작게 만들고 숨어 지내던 때는 느낄 수 없었던

몰입감과 즐거움을 느꼈고

더 즐겁게 투자생활을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강의를 들을 때마다

항상 조장, 운영진 지원을 했고

서포터즈, TF 등

지원할 수 있는 것은 항상 문을 두들겼습니다.

나 자신을 환경으로,

그 가운데로 밀어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환경의 중심으로 들어가려는 노력'

을 하며 느낀 것은

'그 노력'은

나 자신을 환경에 묶어두는 것을 넘어

'더 즐겁게 몰입하는 길'이었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그 노력'을 하며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매달 다른 환경, 과정에서

훌륭한 동료들을 만나 함께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어울리는 동료가 되고 싶다,

나도 그들처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며

그 마음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둘째로,

'그 노력'을 하며

닮고 싶은 동료가 생기고

함께하고 싶은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이 환경에 있는 게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 정도로

멋진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마인드, 투자 등 많은 것을 배웠으며,

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

'그 노력'의 과정에서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매 강의 조장, 운영진이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정말 감사하게도 강의 서포터즈, 온라인TF라는 소중한 기회도 다가왔습니다.

멘토님, 튜터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며

궁금한 것을 해결하고 배우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 몰입하고 싶으시다면,

더 즐겁게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환경에 남아있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 싶으시다면

환경의 중심으로 들어가려는 노력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많이 부족했던 저 또한

'그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환경의 중심으로 들어가려는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한걸음 더 용기낼 여려분들을 응원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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