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독서 후기] 언바운드

제목 : 언바운드

지은이 : 조용민

독서 후기

1)책 선택 이유

.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유튜브 세바시 강연에서 조용민 구글 비즈니스 솔류션 매니저의 강의를 통해서였다.

강의에서 말하는 미래의 모습, 그리고 내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하는지가 궁금했다. 막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귀한터라 실은 회사에서의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준비하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2)핵심 keyword

. 이책의 핵심 keyword는 "언바운드"이다. 제약을 두지 않는 자세, 즉 하나의 틀에 갇혀 있지 않는 시각이다.

굴레에 가두지 않는다는 것, 이게 시작이다.

3)책의 내용

[다가올 미래,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53 p 오늘날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지속적인 자기 혁신을 해야한다.이는 이미 수십년전부터 알려진 자기 혁신의 중요성인데, 중요한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기 혁신은 연속적이고 점진적인 방식만이 아닌 비연속적이고 비약적인 방식으로의 접근도 필요하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흡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관점으로 해석해서 서로를 연결하는것까지 할 수 있어야한다.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 66p 트렌드를 새비(savvy)하라. TV 드라마 시청률과 효과적인 유튜브 광고 전략의 융합, 업스케일링 기술과 배경 효과 없애기 기술 융합, 옥외전광판의 항공기 운항 정보 트래킹 시스템과 연동된 실시간 반응의 항공사 광고 , 방탄소년단과 유튜브의 홍보 융합 등 트랜드와 트랜드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역량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류션을 찾아라]

.115p 제대로된 이유를 찾아라 (Find right why)

아프리카의 오염된 식수 개선을 위한 수동 펌프 개선안은 수동으로 펌프를 돌리기 위해 아이들은 물론 성인 여성들까지도 강제 동원이 되어야했다. 결국 이 방식은 심작한 인권유린이라는 부작용을 남기고 실패했다. 그뒤 펌프를 돌리느라 고통받았던 주민들을 위해 새롭게 지급된 휴대용 정수 빨대인 라이트 스트로우는 휴대가 간편하고 필터 교환이 필요하지 않고 미생물과 기생충을 대부분은 걸러낼 수 있었다. 이렇듯, 제대로된 이유를 찾는 것이 시작이다. 제대로 된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① why에 대한 질문은 명확해야한다 ②사용자 친화적이어야한다.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171p 탁월한 아이디어가 탁월한 가치로 탄행하기까지는 많은 사람의 역량과 에너지가 함께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건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4)BM Point

. 틀을 정해놓지 않기

엊그제 회사 소방 훈련을 진행했는데, 13층까지의 인력이 계단으로 이동하니 계단에서 대기 하는 시간이 있어 비상사태에서는 이것 또한 문제겠다 싶었다. 옆에 있는 동료가 이럴땐 계단이 아니라 미끄럼틀이 효과적이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미상 미끄럼틀 이런 신선한 2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능력!! 나에게 이게 필요한것 같다.

.사용자 친화적이기

개선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항상 시간과, 내가 처리하는 효율 측면에서만 생각했었다. 철저히 사용자 기준에서의 대책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책에서는 해결의 핵심 시각은 사용자 중심이어야한다는 것이다.

개발자가 본인이 개발하기 용이한 제품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사용자가 용이한 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는 점에서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으로써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