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이십만키로] 독서후기#24-25_한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전성민 저)

  • 24.05.31





책 제목 :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부제 : 사람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을 속인다


저자 및 출판사 : 전성민 / 센시오


읽은날짜 :

2022-12-03~2022-12-07

2024-05-27~2024-05-30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간절함 #임계점 #노력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소개


게임 폐인은 어떻게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동시 합격했을까?


20대를 게임 폐인으로 보내다 31살에 공부를 시작,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동시 합격한 전성민 작가 책이 출간됐다. 책은 자신의 경험과 3,000권의 독서에서 얻은 지혜를 더해 ‘성공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20대 중반 고시 공부를 5년이나 했으나 합격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그러고는 게임에 빠져 폐인으로 지내다 쫓기듯 군대를 갔다 오니 31살.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고, 계획도 없이 지내던 어느 날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 없이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그 순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단 한 번도 간절히 노력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길로 친구와 가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고시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1년 만에 행정고시 1차, 2차에 합격하지만, 면접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이듬해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최종 합격. 꿈에서도 원하던 고시 합격증을 손에 쥐게 된다.


저자는 묻는다.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목표가 있냐고. 그 성공을 위해서 인생에 이보다 더할 수 없을 정도의 노력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냐고, 혹시 노력은 하지 않고 안 된다고 불평하고만 있지는 않냐고. 그리고 이렇게 답한다. 당신이 바라는 성공이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불가능은 없다. 주변 환경을 탓하지 말고 인생에 변명하지 말자. 간절함, 그리고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란 없다.


신간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는 당신이 원하는 성공을 향해 모든 걸 걸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여섯 가지와 그것을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소개한다. 3,000권의 독서에서 얻은 지식을 적재적소에 비유하며 풀어내는 글은 쉽게 읽히면서도 설득력 있다.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있는 사람’, ‘그렇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에게 이 책은 그들이 원하는 목표까지 단번에 도달하게 해 줄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_내 인생을 바꾼 질문


1장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데 남이 나를 인정할 리 없다

내 삶의 터닝포인트, 드디어 ‘플러스 사고’를 만나다

지금까지의 모든 현상은 내가 끌어당긴 것이다

생각대로 된다, 긍정적 착각의 힘

난독증이었던 그가 수능에서 만점 받은 이유

마음은 쉽게 겁을 먹기 때문에 속일 필요가 있다

삶을 바꾸는 자세, 좌절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나의 점에서 선으로, 그림으로 완성되는 삶

장갑 끼고, 헬멧 쓰고, 감독 옆에 앉던 남자

▶ ‘플러스 사고’를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2장

결심했다면, 모든 걸 끊고 일단 시작하라

지금 당장 머릿속에서 걸어 나와라

충분히 고민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남과 똑같이 해서는 남과 똑같이 실패할 뿐이다

그래, 딱 1년만 미쳐보자

인생은 한 번뿐, 다음은 없다

당신은 성공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다

운동은 의지를 단련하는 최고의 방법

구체적인 계획이 구체적인 행동을 이끈다

운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계획법

▶ ‘결단력’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3장

내가 정말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 게 맞는가

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간절함의 대상인지, 망상의 대상인지

핑계대지 말자. 그냥 ‘간절함’이 부족했던 것뿐

이것이 아니면 절대 안 되는 그 무엇이어야 한다

10만 원에서 시작해 8개월 만에 8천만 원을 번 비결

네 인생을 살아라

꿈은 꾸는 게 아니라 쓰고, 말하는 것이다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나만의 비전보드 만들기

▶ ‘간절함’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4장

하루 이틀 할 거 아니다. 일희일비하지 말자

3천 배의 부를 안겨준 하루하루의 힘

초시생이 장수생보다 먼저 합격하는 이유

익숙함이 주는 함정을 걷어차라

알았으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확실성의 시대, 슈뢰딩거의 상자 밖으로

강남 엄마가 거창고등학교에 매료된 이유

죽음을 기억하라

노력은 우직하게, 방법은 지혜롭게

단순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한참 부족하다

▶ ‘우직함’과 ‘겸손함’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5장

멈추면 실패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면 실패가 아니다

자꾸 시도하고 실패하다 보면 실패도 나아진다

실패한 순간, 무엇을 해야 할까?

삶에 방해가 되는 것이 곧 길이 된다

실패로부터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비결

멀리 가려면 잠시 쉬어가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포기하고 싶을 때 마지막 한 걸음만 더

인생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 ‘끈기’를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에필로그 _이제, 나의 새로운 막(Act)이 시작된다!




2. 내용 및 줄거리(좋은 문장 필사)



19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은 다시 낙관적인 마음가짐을 불러와서 '할 수 있다'는 내 생각이 달성되도록 돕는다. 마찬가지로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다시 비관적인 마음가짐을 불러와서 '할 수 없다'는 내 생각이 달성되도록 돕는다. 무엇을 끌어당길지는 전적으로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 형식적인 말처럼 드릴 수있는데,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태도를 바꾼다.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 어떤식으로든 '될수있다'는 마음으로 방법을 찾으려는 태도를 갖추자.



36

고난은 누구에게나 슬픈 것이다. 다만 고난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의 고난이 미래에 어떻게 연결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 사람이 안되려고할때는 보이는 길도 안보이기 마련이다. 당장 눈앞에 길이 보이지않는다고해서 손에 잡힐것같지 않다고해서 지레짐작으로 포기하는건 옳지않다. 당장 일정이 빠듯해도 눈앞에놓인 하나씩 그냥하다보면 어느새 달성하고있는 내모습을 경험할 수있다.




45

누구에게나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이 있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목표를 향해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시련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다.

→ 기회에만 목을 매지말고 우선 준비를 항상하고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봐야한다.




60

기회는 때를 놓치면 다시 붙잡을 수 없다. 충분히 고민했다면 고민은 그만하고 결단하고 실행에 옮겨라. 결단력은 환경을 뛰어넘게 해주는 힘이다.

→ 어쩌면 지금 연결성없어보이는 강의듣기나 나눔의 행동이 나에게 가장 큰 기회를 만들어다 줄지도 모른다. 착실하게 실행에 옮기되 내 행동에 반드시 의미부여를 한다.


71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딱 1년. 1년만 제대로 미쳐보자. 1년 후에 내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해보라. 최선이란 두 번 다시 태어나도 그만큼 할 수 없는 정도여야 한다.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원하는 수준에 절대 미칠 수 없다.

→1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미치는게 중요하다고 느낀다. 몇년했느냐도 중요하지만 매해 '더 나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


81

기적은 내 안에 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적당히 살다가 원하는 것을 바라만 보는 삶을 살고 싶은가, 아니면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치열하게 살며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삶을 살고 싶은가. 당신이 '꿈'이 아닌 '현실'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나가모리 사장처럼 모든 걸 걸고 자신의 일에 뛰어들지 않은 것뿐이다. 단지, 그것뿐이다.

→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태도가 너무 비겁하다고 느낀다. 인생의 핸들은 스스로 움직이자.



98

'결단력'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1. 시작은 작게 하되,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모든 일은 반드시 수정하게 되어 있다. 완벽을 추구하다가는 아무 일도 끝내지 못한다.

3.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감시한'이다.

4. 시작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면 일을 미완성인 상태로 끝내라. 다시 시작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 행동에도 관성이 있다고 본다. 게으르기 시작하면 끝도없다. 규칙적이고 강압적인 환경이 일단을 몸을 밀어넣어야한다. 2번이 나에게 특히 중요하다. '그냥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


114

원하는 것과 간절함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간절함은 무언가를 원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원하는 것을 넘어 온 마음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 원하는 것 이상의 간절함을 놓치고있지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다. 24시간 365일 간절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하나의 계단을 넘어서는 단계에는 적어도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의지'를 뛰어넘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121

간절하고 싶다면 우선 꿈부터 크게 꾸어라. 기회는 꿈을 꾸는 자에게 찾아오고, 꿈의 크기가 나의 크기를 결정한다.

→ 꿈은 원대하게, 계획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게 짜는 습관을 매달 복기를 통해 돌아본다.




129

당신이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간절해져야 한다.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간절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162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실패와 무기력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 실패를 매번 새롭게 받아들이고 다시 새롭게 분발하는 사람만이 화난 원숭이 실험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슬럼프는 극복하는 개념이 아니라고 들었다. 슬럼프는 피하지못하더라도 매너리즘은 '새로움'을 통해 피할수있다. 매달 새로운 원씽을 정해서 성장하고있다는 느낌을 가져야한다.


174

생각하자. 나의 인생이 온전히 내 것이 되도록.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그렇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최근 어른이되고나서 전력질주를 해본 기억이 없다. 전력질주를 하는 순간이 스스로 동기부여해줄거라고 믿는다.



197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패가 없는 삶은 아무것도 도전한 게 없는 삶이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가 반드시 동반한다. 자신이 원하는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배우는사람에게 있어 제일 중요하다고 믿는다.



236

슬럼프를 벗어나는 정해진 답은 없다. 확실한 건 누구나 슬럼프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슬럼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시 노력하면 된다. 바닥을 찍는다는 것 다르게 말해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바닥을 찍는것은 올라갈일만 남았다는 말이다. 지금이 바닥일까..?




244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한번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인생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 나중에 나의 30대를 떳떳하게 보냈다고 내 자녀에게 말할수있는 부모가되고싶다.


245

'끈기를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1. 한 번에 하나씩.

2. 훈련이 끈기를 만든다.

3. 이기기 위해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4. 자신의 통제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 당

5. 포기할 건 포기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은 2년만에 읽는데 확실히 다시보이는 문장들이 많다. 처음 읽을때는 내가 1년만 버텨보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 간 슬럼프와 실패, 포기의 순간까지 다양한 한계를 경험하고나니, 이책의 일부분은 동의하고 한편으로 적용하지못하는 순간들도 많다는걸 느꼈다. 사람이 매순간 전력질주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때로는 내가 원하지않더라도 좌절할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런데 결국, '태도'가 어떻냐는 것이다.

성공의 가도를 달리면서 또한번의 성공을 경험하는것은 어려운일이 아니나, 실패하던 중에 무릎을 털고 일어나 다시 뛰는것은 상당한 에너지와 감정노동이 필요할터다. 나는, 성공한 사람이라면 후자를 잘해내는 사람이라는걸 깨달았고 내 태도 역시 "늘 간절하진 못해도, 내가 통렬하게 원하는게 있다면 타협없이 전력질주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수있는 사람"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요령이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는 요령을 피우는게, 마치 쉽게 성공을 거머쥐려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되었다. 요즘 똑같은 시간을 두고, 한정적인 자원을 갖고 투자공부를 해나가면서 이제는 효율이 필요한 단계라는걸 느낀다. 예를들어, 수익률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투자라는걸 안다면,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하더라도 투자를 실행하는게 맞나? 라는 자문을 하기도한다. 결국 선택의 문제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요령피우지 말랬어요'라고 먼길을 돌아가는걸 일부러 선택하는게 옳은 처사냐는 것이다. 모든건 선택이고 책임은 내가지는것이기에, 이책에서 말하는것처럼 포기해야 더 이득인것을 빨리 알아차리는건 투자자로서의 역량이라는 생각이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지금하지않으면 언제하겠는가> 팀 페리스




6.벤치마킹하고 싶은 구절


슬럼프를 벗어나는 정해진 답은 없다. 확실한 건 누구나 슬럼프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슬럼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시 노력하면 된다. 바닥을 찍는다는 것 다르게 말해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이 구절이 참좋다. 다만, 바닥을 치고 올라갔을때 결과적으로 만들어지는게 '레전드'가 아닐까.

그렇다면 과정을 어떤식으로 치고 올라갈것인지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어보고싶다.


댓글


2구루
24. 05. 31. 23:23

이키반장님!!! 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