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반스쿨 중급반 대망의 마지막 강의는 양파링님과 함께 했다.
기초반에서 처음 양파링님의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강의를 들었을 때 실제 투자 사례 및 실제 단지들을 직접 보며 세세하게 설명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아 있었다. 이번에도 전세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예시를 들어주시며 투자 물건과 상황에 따른 전세가와 임대 기간 설정 방법, 그리고 협상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셨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직 1호기는 커녕 투자의 'ㅌ'자도 모르는데 전세 빼기 알아서 뭐하지'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는데 1호기 투자 이후, 그 너머의 이야기에 대해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지금은 투자를 해보기 전이므로 얼른 매수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지만 생각해보면 산다고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열심히 고른 이 물건이 돈을 벌어오려면 마지막 단계인 전세에 대해 미리 잘 알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현재 부동산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정말 기회라는 게 느껴진다. 매매가가 이미 상승하는 곳도 있지만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져 돈만 있으면 서울을 투자할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인 것 같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인 게 속상하지만 이것에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놓고, 돈을 잘 모아두어 다음에 찾아올 기회는 놓치지 않고 멋지게 투자하고 전세까지 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세를 세팅하는 다양한 상황을 함께 봤다. '계약'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고 내가 열심히 찾은 투자 물건이 잘 클 수 있으려면 이 계약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취직 후 처음 자취를 시작하면서 월세, 전세 계약을 위해 임차인 신분으로 부동산을 찾았을 때 모르는 것 투성이고, 부동산 사장님과 매도인 모두가 나를 속이는 것 같은 불안감이 컸었는데 이는 내가 정말 '모르기 때문'에 생겼던 막연한 감정이었던 것 같다. 그런 계약 과정에서 '나는 저런 임대인이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양파링님이 강의 마지막에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 집에서 꿈꾸는 건 나만이 아니다'
6월 19일까지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중급반의 원씽이었던 독서를 계속해서 꾸준히 해나가며 나의 '부의 그릇'을 키웠을 때 임차인도 함께 꿈꾸는 멋진 1호기를 해내는 내 자신을 상상해보며 4강 강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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