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101조 만찐두빵]

2월,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고 1260만원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입하면서 40만원정도의 돈이 생겼다. 돈이 생겼으나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렇게 적금만 해서는 돈을 불릴 수 없다.' 피부로 느껴졌다.

누군가는 엔비디아를 사서, 누군가는 코인을 존버해서 벼락부자가 되었다고 했다. 이런 소문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은행에 적금만 따박따박 넣었다. 나도 이런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주식과 코인, 모두 내 성향과 맞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열반스쿨 기초반이 오픈 예정이라는 글을 보았고 40만원의 돈을 여기에 써보자, 그래서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었대'의 누군가가 되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1강을 들으며 가장 와닿았던 것은 '투자공부를 최우선순위로 하라'는 것이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매일 매일 꼭 바쁜 일이 생긴다.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놀이터 오픈채팅방에 올라오는 경제 뉴스조차도 못 보는 나를 보며 '아, 완강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습관적으로 릴스, 쇼츠를 보는 나의 모습을 확인하고 '아. 내가 시간이 없는게 아니다. 투자공부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 않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으면서 그 어떤 인풋도 쏟아붓지 않는 것은 몽상 또는 망상에 가깝다. 앞으로 투자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열심히 인풋을 넣을 것이다. 그리고 1강의 과제처럼 나의 장, 단기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나의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다.


이번주에 꼭 실천할 점 : 1강에서 추천해주신 책 중 도서관에 있는 <ebs 자본주의> 읽고 내 생각 스스로 정리하기

한달동안 꼭 실천할 점 : 열반스쿨 기초반을 완강하고 과제를 빠지지 않고 제출하며 조원분들과 열심히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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