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67조 루롤로 ]

이번 강의는 양파링님이셨다. 사실 작년에 열중을 들으면서 어려워했던 내용이었다. 작년에는 열기, 실준 다음으로 열중을 들었는데 그때는 경험과 지식이 지금보다는 적어서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전세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 알면서 그때는 1호기를 얼른 하고 싶고 임장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그 당시 양파링님께서 내용이 어려워도 다음에 보거나 또는 진짜 전세 맞출 때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이번에 보면서 이해가 되어 그런지 더 집중하면서 듣게 되었고 얼른 전세를 맞추어보고 싶어졌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강의에 집중하다보니 빠르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1호기를 사고 전세를 맞추면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가 된다.(물론 힘들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투자를 수도권으로 생각을 옮기면서 내 투자금을 생각하며 59만 봤었는데 제한적으로 보면 보이는 것이 적고 84에 기회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걸 놓치고 있을 수 있다는 걸 새로 알게 되었다.

양파링님의 전세 셋팅 유형을 들으면서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는데 좋게 말하면 현재에 충실 나쁘게 말하면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 약한 나에게 하락장에 투자할 수 있음이 더 감사함을 느꼈다.

강사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여러 사례를 들으면서 상승장에 도취되어 하락장을 대비하지 못하면 큰 일이 난다는 것을 더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지난 번에 강의를 들을 때는 새로운 용어들을 빠르게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데 집중했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들을 수 있었다.

계약과 법률 용어를 어려워했는데 법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어야 다음에 보호도 받을 수 있다는 걸 항시 기억하면서 법적인 것을 어려워하기보다 내 권리를 지켜주는 꼭 필요한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에 빠져봐야겠다.

양파링님의 계약서와 사례들을 들으면서 나도 실력과 경험을 쌓은 투자자가 되어 다음에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졌다.

또한 계약에 대한 무게감도 느끼게 되었는데 내가 투자를 몰랐던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 위주로 생각한건 아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고른 물건이 단기간에 오르지 않아도 가치 있음을 알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과 전세 계약 또는 재계약 과정에서 내가 생각한 가격보다 낮게 세팅 되어 투자금이 더 들어가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지녀야겠다.

시장에 따라 유연하게 생각하고 그때마다 나의 대응 방안이 달라야 하는데 융통성이 없는 편이라 의도적으로 더 유연하게 생각을 하려 노력해야겠다.

서울을 생각하면서 좋은 단지들이 가격 회복함에 따라 조금 조급해지려고 했는데 내 손을 떠났다고 관심을 덜 주지 말고 계속 살펴보면서 기회를 잡아야겠다.

단임을 하면서 좋은 지역들을 가는 것은 알겠는데 왜 안 좋은 지역은 분임으로만 대체하면 안되나 생각했었는데 리스크를 줄이고 기회를 잡기 위해 안 좋은 단지들도 다 내가 알고 있어야 함을 다시 깨달았다.

투자를 더 치열하게 임해야 한다는 것을 앎과 동시에 내가 모르는 과정 전세 놓기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수 있는 강의였다.

BM

1. 1호기 경험담 많이 읽어보면서 일어날 법한 일과 어떻게 대응할 지 생각하기
2.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경험과 실력 쌓기
3. 자투리 시간도 투자 시간으로만 쓰기(경제 기사가 아닌 다른 분야나 쇼핑몰 보는 시간 아끼기)
4. 공급을 볼 때 미래 공급량만 초점을 두었는데 과거 공급량도 보면서 공급이 많았을 때 매매/전세가 얼만큼 떨어졌는지 확인하기
5. 실생활에서 협상과 대응 방안 연습하기
6. 시장에 따라 유연하게 생각하기
7. 단점 문제상황에만 매몰되지 말고 해결 방안 찾기
8. 협상은 삶에서 필수라는 것을 알고 상대방 고려하며 요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