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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2. 저자 및 출판사: 임지은 / 미디어숲
3. 읽은 날짜: 2024. 6. 1
STEP2. 책에서 본 것
1부 공부를 즐기는 아이
- 말하는 공부법, 하브루타로 메타인지를 높인다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아는 것이 아니다.
‘하브루타’란 히브리어로 친구라는 뜻에서 나온 말로, 둘씩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토론식 공부법이다. 아이들은 자기가 일고 이해한 것을 자기만의 언어로 설명한다. 말로 설명하다 보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을 알게 된다. 유대인 아이들은 하브루타를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간다. 자신의 입을 통해 묻고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자신의 진짜 생각이 키워진다.
- 토론하는 ‘하브루타’로 생각 근육을 키워라
유대인 부모는 아이에게 늘 질문한다. “네 생각은 뭐니”,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전부 생각을 묻는 말이다. 유대인 아이들은 하브루타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단둘이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과 논쟁을 벌이면서 이들은 사고의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
우리도 일단 말문을 열어야 한다.
- 유대인 성공의 숨은비결, 글쓰기
글쓰기는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이자 생각의 최종 결과물이다. 학교와 직장에서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이며, 리더의 핵심 자질이기도 하다. 개인의 사적인 기록임과 동시에 사건의 역사적 기록이다. 누군가의 글 한 편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글이 미치는 파장은 세게, 오래 남는다. 글쓰기는 그래서 꼭 필요한 ‘삶의 무기’다.
- 배움의 즐거움부터 알려줘라
평생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에 재미를 느껴야 한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배움을 ‘즐거운 것’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공부가 어렵고 힘든 것이란 인식이 생기면 지속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효율도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공부의 재미를 중시한다.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깨우쳐주자. 무엇이든 재미있으면 아이는 스스로 하게 돼 있다. 동시에 공부하는 목적, 즉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왜 배워야 하는지,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지 아이와 대화해 보자. 배움의 뿌리를 튼튼히 내린 아이는 어떤 미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2부 ‘남보다 잘하기’가 아닌 ‘남과 다르게’
- ‘베스트’가 아니라 ‘유니크’가 되어라
“모두가 한 방향으로만 향하면 세계는 기울어지고 말 것이다.”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남과 다른 사람이 되라는 말이다.
남과 다른 ‘무언가’를 가지면 독보적인 지위를 점할 수 있다. ‘베스트(best)는 한명이지만 ‘유니크(unique)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는 이치다. 이렇게 유대인들은 100이면 100명 모두 1등으로 키운다. 유대인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인재를 양성하는 방법이다.
- 행복도 기회도 시람에게서 온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생존무기는 ‘NQ(network quotient)’ = 관계지수이자 공존지수이다. “인생의 가장 큰 기회란 바로 귀인을 만나는 것이고, 이는 인맥에 달렸다. 긴 여행을 떠날 때 짐을 꾸려줄 사람, 비바람을 만났을 때 우산이 되어줄 사람, 성공의 고지가 코앞에 놓여 있을 때 마지막으로 뒤에서 밀어줄 사람이 귀인이다.” 홍콩재벌 리카싱의 말이다. 결국 사람이 답이다. 자기성장도, 성공의 기회도, 행복도 사람으로부터 온다.
- 놀이를 통해 인재를 만든다
놀이는 아이의 사회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최고의 도구다. 여러 놀이를 하며 자란 아이는 커서 세상이 두렵지 않다.
놀이는 아이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다. 아무 목적과 이유 없이, 마냥 즐거워서 하는 것이어야 한다. 가짜 놀이(학습의도가 있는 놀이와 진짜놀이를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 질문을 두려워하면 잘 배울 수 없다
우리가 질문에 조심스러운 이유는 스스로 한 번도 기준의 생산자, 기준의 창조자가 되지 못하고 항상 외부 기준을 자기 기준으로 삼아 사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기준의 수행자가 아니라 기준의 생산자가 된다는 것이다. 나를 기준으로 호기심을 채우는 질문을 할 때 다양한 답이 존재할 수 있다. 그 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샘솟는다.
아이의 생각에 물음표를 달아주자. 질문은 생각의 뿌리다.
-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리게 하라
대부분의 사람이 꿈의 직업을 찾기에 실패하는 것은 직업에 대한 정보 부족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 부족 때문이다. 꿈의 직업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 가장 기본은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란 얘기다.
3부 AI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
- 유대인은 자녀를 ‘멘쉬’로 기른다
멘쉬를 한마디로 정리하긴 어렵지만, 훌륭한 인성을 갖고, 옳은 일을 행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유대인이 갖춰야 할 12가지 성품 : 예의바름/ 정직/ 완전/ 진실/ 침착성 유지/ 깔끔한 언행/ 용기/ 친절/ 인내/ 수양/ 겸손/ 책임감
- 형제끼리도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비교는 불안한 마음에서 나온다. 아이를 내 불안을 해결하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과 몫이 따로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면 된다. 꾸준히 자신을 살피면서 나답게 살고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지 물으면서 자기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 자기 그릇을 자꾸 다른 그릇과 비교하면 정작 내 그릇만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자기 몫을 하는 데 온전히 에너지를 쏟지 못한다.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면 결국 남이 바라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어제의 당신과 비교하라”
천재를 만나면 먼저 보내주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면 상처 입을 필요가 없다. … 그런 천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런 천재들은 너무나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우리들의 갈 길을 제시해 준다. 나는 그런 천재들과 동시대를 산다는 것만 해도 가슴 벅차게 행복하다. 나 같은 사람은 그저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만 더 그리면 된다. 해지기 전에 딱 한 걸음만 더 걷다 보면 어느 날 나 자신이 바라던 모습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정상이든, 산중턱이든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바라던 만큼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부모의 핵심은 경제력과 정보력이 아니다. 아이가 짱짱하게 자라날 수 있는 햇빛, 바로 존중하는 마음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잘못된 기준을 들이대고 끊임없이 비교하는 것은 자신의 열등감과 불안감 때문이다. 반드시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나를 불안하지 않게 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가, 자신의 강점과 개성을 알고 주체적 인생을 살아갈 아이를 키우고 싶은가. 아이를 내 불안을 해결하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
4부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법
- 친구를 신중히 만들되 깊이 사귄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사람이 줄줄이 함께 온다.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을 사귀는 것은 운을 부르는 비결 중 하나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는 친구를 사귈 때 매우 신중히 하라고 당부한다.
유대인이 생각하는 친구란 어떤 모습일까? 바로 ‘자신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좋은 친구는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들이 ‘조금 더 높아지고, 조금 더 나아지도록’ 그렇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친구를 사귈 때 먼저 베푸는 것만큼 유대인 부모가 강조하는 두가지가 있다. 바로 경청과 관심이다. 유대인은 아이에게 ‘네가 말하는 시간의 2배만큼 친구가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이른다. 다음으론 상대방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 것이다. 인간관계의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이다. 상대에 대해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면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 유대인 부모의 훈육법
훈육은 ‘가르치다’와 ‘기르다’가 합쳐진 말로, ‘가르치고 기른다’는 뜻이다. 여기서 기억할 것이 있다. 훈육은 혼내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을 섞지 않은 훈육은 원칙과 기준이 명확하다. 시시때때로 달라지지 않는다.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아이에게 감정조절을 잘 해야 한다. ‘가르친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분노를 표출해서는 안된다. 자녀를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하라.
5부 역경은 아이를 강하게 한다
-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부터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사람이다.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당신이 가장 덜 감사할 때가 바로 감사함이 가져다줄 선물이 가장 필요할 때다. 감사하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멀리서 바라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이라도 바꿀 수 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당신의 주파수가 변하고 부정적 에너지가 긍정적 에너지로 바뀐다. 감사하는 것이야 말로 당신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우며 강력한 방법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오프라 윈프리]
- 실패를 통해 다시 일어서는 힘을 길러 준다
아이에게 실수를 허하라 :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훌륭해도 노력과 끈기가 없다면 재능은 잠재력에 불과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힘, 인내와 끈기는 아이를 성공으로 인도하는 생명줄과도 같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다. 아무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사람은 절대 실패할 가능석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사실 그 자체로 이미 실패한 인생이다. 아무런 발전을 할 수 없을 뿐더러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기는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실수를 허해야 한다. 실패해도 괜찮다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 실패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알려 주어야 한다.
- 역경지수(AQ)가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
온실속 장미는 자생력이 없다 : 자립심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것을 말한다. 자립심은 자기 주도적 인생의 원동력이다. 온전히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해내는 과정에서 아이는 인내와 절제를 배운다. 아울러 자신감과 자기주도력도 키우게 된다. 이 연습이 부족한 아이는 작은 역경과 시련에 좌절하고, 쉽게 일어서지 못한다.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주자.
6부 내 아이의 경제 머리를 키워라
- 부자가 되려거든 먼저 베풀어라
유대인은 자신이 쌓은 부일지라도 자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대인에게 돈이란 하나님이 잠시 맡겨 놓은 것이다. 그렇기에 유대인은 아이들에게 돈은 좋은 일에 쓰라고 준 것이니 쌓아 두지 말고 좋은 데 쓰라고 가르친다. 돈이 많을수록 남을 더 많이 도울 수 있으므로 유대인은 부자가 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아이를 내 불안을 해결하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 이 글을 읽고서 나의 부족한 모습과 내가 채우고, 해결해야 할 부분을 내가 아닌 아이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남도 아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에게 탓하고 있는 꼴이다.
내 안의 단점보다 강점을 생각하고, 외부가 아닌 내면에 초점을 맞춰 오늘도 어제보다 한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해야 하겠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어렵지만 부단히 노력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언어와 눈빛으로 잘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이 되어주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가족과의 독서모임 : 이번달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당연히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느낌에 하고싶어 하진 않았으나 일단 한번 해보기로 하고 책도 선정함. (딸과 서점에가서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한 점은 참 잘한 것 같다.)
2)훈육은 혼내거나 화내는 것이 아니다 : 감정으로 이야기 하지 않기. 감정이 올라오면 잠시 멈추고 그 자리를 피한다.
3)말로 교육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아이에게 원하는 모습을 내가 먼저 실천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79)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P. 84) 변치 말아야 할 것은 진정성이다. 누구를 만나든 그 순간 내 앞에,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진심을 보이는 것, 아이에게 그걸 알려주자. 그 다음은 아이의 몫으로 남긴다.
(P. 113) 자녀를 대등한 인격체로 대하면서 의사를 존중하고, 원하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러고는 자녀의 선택을 믿고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유대인 부모 교육 철학이다.
(P. 129) 내일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면이 있다면, 그것으로 성공이다. 남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 오로지 나만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 오늘 어던 선택을 해야 내일 좀 더 나은 내가 될수 있을지 그 답은 나만이 알고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현재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당신과 비교하라.
(P. 153) 대화의 3.2.1 법칙 : 3분간 경청하고, 2분간 맞장구치며, 1분간 말하라.
혀는 그 어떤 음식보다 달콤하지만, 그어떤 것보다 더 무섭다.
물고기는 항상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항상 입으로 낚인다. [탈무드]
(P. 162) 화가 치밀어 오르고, 비난과 매질로 아이의 영혼을 짓밟고 싶을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자제력을 주소서.
참을성을 그보다 더한 참을성을 그리고 그 보다 더한 참을성을 주소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주소서.
아이뿐만 아니라 시간과 이해와 표현을 필요로 하는 내 내면의 아이도 사랑하게 하소서.
(P. 198)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체력과 지력뿐만이 아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심력이 필수적이다.
아이의 눈에 ‘감사렌즈’를 선물하자. 아이와 함께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햇빛, 공기, 가족들, 친구들에 대한 감사함을 이야기해 보자.
(P. 205) 사람들은 도전에 직면해서야 비로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견한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의 잠재력을 알지 못한다.
(P. 246) 아이에게 무언가 약속하면, 반드시 지켜라.
지키지 않으면, 당신은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된다. [탈무드]
-6월 독서 목표
2권 : 독서+독서 후기 작성하기
1권 : 5월에 읽은 책중에 한권 다시 읽기
1권 : 가족독서모임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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