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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 돈의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3. 읽은날짜 : 5/20~6/1
4. 총점 : 9점/10점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p.334)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그러나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데 도움이 될까?' 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p.335)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호시킨다. 행운과 리스크를 돌려놓을 수는 없지만, 기다린 사람에게 그 가까운 곳까지 결과를 밀어줄 수는 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p.335)
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투자나 비즈니스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어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보통 이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는 부자로 남았다.
하지만 그들의 친구 릭 게린은 사라졌다.
제시 리버모어는 1929년 폭락장에도 큰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4년 후 모든것을 잃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누구나 부자가 될 기회는 찾아오지만, 이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이며 그리고 어떻게 수익을 유지할 것이냐가 더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어떤 형태의 투자든 기회는 주는 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도 나오듯, 확실한 것 하나는 예측 불가능한 일이 미래에 벌어진다는 것 뿐이라고 했다. 어떤 예측불가능한 일이 발생했을 때,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살아남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모든 수익과 투자가 의미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선을 다 해 공부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되 리스크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항상 예측불가한 일에 대비하자.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그럼에도 당신이 돈을 모아야하는 이유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싶을 때
예고없이 찾아온 황금같은 투자기회를 잡고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매번 책에서 빠짐없이 나오는 그놈의 저축, 또 저축이다. 하지만 나도 안다. 저축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투자의 기회조차 없을 뻔 했던 시기에 여러가지 케이스를 생각해보고 시도해볼 수 있게 했던 것이 바로 저축이다. 종잣돈이 없다면 어떤 기회도 잡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몇 번의 리스크를 맞아보니, 투자라는 행위 자체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닥쳤을 때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느냐는 그 사이 저축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이 천지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모이고 모인 저축의 힘이 경제적 자유로 데려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항상 해가 뜰 수 없다.
흐린 날도 있고 바람 부는 날도 있다.
비즈니스와 투자도 마찬가지다.
전설의 투자자 피터린치 조차 이렇게 말했다.
"이 업계에서 끝내주는 사람이라면 열 번 중에 여섯 번을 맞히겠죠"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이 문구가 정말 기억에 남았다.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라니... 어떤 투자의 대가도 100퍼센트 성공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있는데도 항상 실패하고 나면 '나만 이런걸까, 나만 실패한걸까' '이 실패가 너무 힘들고 빠져나오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더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꼭 거쳐가야 할, 어쩌면 더 큰 수익을 위한 불가피한 실패의 경험일텐데, 너무 크게 와닿아서 힘들었었다. 하지만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크게 이기는 순간은 꼭 올 것이고, 그 순간에 기회를 잡기 위한 잠깐 흐린 날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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