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43조 시리]

  • 24.06.02

어느덧 양파링님의 열중반 4강 강의가 끝났다.

2년 전에 청약에 당첨되어 얼마 전에 입주를 마쳤고

친지분이 전세를 들어올까 말까 한 상황에서 약간은 마음을 졸이면서

만약에 전세를 못 들어오실 경우를 대비해서 전세를 어떻게 빼야되나 내심 고민했었다.


임장하고 임보쓰고 열심히 발품 손품 팔아서 투자를 해도

그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전세를 놓고 인테리어하고, 관리하고...

지금은 생각도 못할 앞으로의 여정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아직은 강의로만 듣고 직접 체험해보지 않아서

양파링님의 말씀이 약간은 거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조만간 1호기를 투자한 이후에

직접 맞닥뜨리게 될 현실이기 때문에

아직은 잘 모르겠는 부분이어도 재강, 3강 하면서 다시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케이스마다 상황도 시기도 다르고

세심하게 챙겨야할 부분들이 참 많기 때문에

욕심을 내지 않으면서 적정한 전세가를 맞춰서

협상을 통해 적당히 임차인을 구하는 일이

앞으로 투자를 통해 경험을 쌓고 배워가야하는 일인 것 같다.


특히 4강 마무리쯤 양파링님께서

'우리 집'이 나에게만 의미있는 공간이 아니라

임차인도 함께 꿈꾸며 삶을 그려가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참 감사했다.

어떻게든 우리는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고 있고

내가 심은 것들이 결국 나에게로 돌아온다.

특히나 누구에게나 필수재인 '집'이라는 소중한 공간을

마음 편히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임차인을 내 투자를 거들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인연으로 생각하기..


이제 열중반을 마치고 서투기로 넘어간다.

독서와 강의, 임보와 임장까지 병행하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5월.

그래도 한 달간 조금은 더 성장한 나이기에 감사하고 뿌듯하다.

서투기를 통해서 '서울에 내 집 마련'이라는 꿈과 목표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는 6월이 되기를 기대해보면서 열중반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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