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4강 후기 [지기 19기 82조 이젠 지방 8시간 임장은 쉬운 일2조 라소피]

  • 24.06.03



실준반 강의에서

'A지역 사시는 분들은 내 집 마련 고려해보세요~'

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나는 지방에 살고 있었고, 지방에 투자를 할 생각이었다.

그런 나에게 지방투자 기초반은 정말 최고의 강의였다.



A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앞마당 늘리기였고

B 지역투자하고 싶은 지역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었다.


조모임 신청 때 두 지역을 선택했고 운명에 맡겼다.


그렇게 B 지역에 배정되었고

시간을 쪼개가며 임장을 다녔지만 많은 단지를 알아가기에

한계가 있었기에 부족한 부분을 강의로 채우고자 했다.



3강은 B 지역

4강은 A 지역



3강도 물론 너무 좋았지만

내 집 마련 : 투자가 60 : 40 정도 였기에

임장지보다 살고 있는 지역의 매물을 알아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았던 한 주였다.


사실 A 지역에 거주 한지 2년 정도라 A지역에 대해 잘 모르지만

대략 사람들의 선호도는 알 수 있었다.


가격이 저렴하니까 투자보다 내 집 마련이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매물을 알아보는대

자꾸만 입지 중간인 신축보다

입지 좋은 구축에 마음이 갔다. (원래 신축 좋아함)


  1. 입지 좋은 구축
  2. 입지 중간 신축
  3. 입지 중간 준신축


여러 단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대

게리롱님 강의에서

명확한 답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선호/비선호는 알았지만

why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었다.


가려운 부분을 게리롱님께서

아주 명확하고 쉽게 설명해주셨고

지도 위에 올려주시는 친절함까지...!


이렇게 하니까 더 이해하기 쉬워서

앞으로 임장 보고서에 적용해야겠다 생각했다.



3강이 임장지여서

조원분들이 정답 맞추기 하는 시간이라고 하셨는대

사실 공감하지 못했다.

(제대로 임장지를 뿌시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그 마음을 4강에서 알 수 있었고

내가 관심 갖고 보고 있던 단지들을 말씀해주셔서

'내가 맞았구나.'

라고 생각하니 재미있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명확해 졌다.




며칠 전

투잡에 임장까지 다니는 날 보면서

'그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는 질문을 받았다.


내 대답은

'해야겠다 생각했고 혼자 할 수 없으니

환경에 밀어넣었다. 그냥 한다' 였다.


이 대답을 하는 순간

며칠 전 내가 조장님께 한 질문과 결이 비슷했고

답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이 대답까지 들은 질문자는

'그 위에는 도대체 누가 있는거냐'며

웃었지만 나도모른다 ㅋㅋㅋㅋㅋ


당장이라도 포기 할 마음이 있었다던

게리롱님처럼 나도 그랬다.


매임까지 하고 나니 상당히 루즈해 졌는대

조장님과 조원들 덕분에 끝까지 완강 할 수 있었다.


혼자라면 절 대 못했을 이 과정을 계속 할 수 있는 이유는

함께하는 동료가 있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 누군가의 멱살 캐리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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