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2조 외계인a]

  • 24.06.0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주)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05.30

4. 총점 (10점 만점): 10점/8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시대변화 #선택권 #여유

현대 산업구조는 급변하고 있고 인터넷이나 인공지능의 발달로 점점 세계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 기술로 돈을 벌고 있어도 언제 내 자리가 다른 경쟁자에게 뺏기거나 직업군 자체가 축소되어 수입이 위태로워질 지 예측할 수 없다. 저축을 해서 여윳돈을 만들어 놓아야 직업적인 면에서나 삶의 다른 면에서 더 많은 시간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어서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Story 13. 안전마진]

#인생을 바꾸는 투자 #자산 쌓아올리기

인생에서나 투자에서나 행운과 실패 모두 운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내가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범위와 종류의 실패나 실수를 경험할 수도 있다. 투자에서도 늘 안전 마진을 두고 있어야 예상치 못한 실패 앞에서 좌절하고 의욕을 상실하여 투자를 완전히 접어버리는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한번 실패를 해도 완전히 망하지 않고 버틸 수만 있다면 성공으로 가는 기회 또한 언젠가 마주치게 될 것이다.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투자의 기준 #나를알고 돈을알고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위치와 상황에 따라 각자 다른 시각과 태도를 가지고 투자에 임하게 된다. 투자를 할 때 나만의 기준이 확실하지 않다면 쉽게 남의 기준에 흔들려서 평정심을 잃거나 더 나아가서 다른 이들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에게 쉽게 걸려들 수 있다. 따라서, 돈과 시간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기준과 목표를 확실히 하고 자신의 욕망을 파악하여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사실인 것’을 명확히 구별하는 눈을 키우고 투자를 해야만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비관주의와 낙관주의 #장기적 낙관 단기적 비관

자본주의에서는 기업과 개인들이 계속 기술과 문화의 발전에 힘쓰기 때문에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람들은 비관적인 예측에 흔들리고 중심을 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발전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을 버리지 않고 좋은 자산에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복리의 힘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미국은 우리 나라와 상황이 다르기에 저자가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많은 분량을 할애하면서 독자들을 설득하려 애쓰는 걸 보며 우리나라는 저축으로 종자돈을 만들기가 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외국에는 없는 전세제도가 있어서 전세를 레버리지 하여 적은 돈으로도 큰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이점도 있으므로 부동산 투자는 우리나라가 더 유리한 환경이다.


2.어느 나라가 되었든 ‘검소한 생활 -> 종자돈 모으기 -> 저평가 자산 매입(월부는 부동산) -> 긴 시간동안 기다려 복리의 힘 활용 -> 부자’ 로 이르는 길은 같다.


3.제목에 심리학이 들어가서 그런지 투자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생 전반에 있어서도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예를 들어 모든 일이 잘 될 때도 자만하지 말고 안 된다고 해도 너무 낙담하지 말라는 그런 말은 마치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연상케 했다.


4.세계화와 IT 기술의 발전에 따른 경쟁 상대의 증가 (세계 여러 나라의 같은 직역들과 또는 심지어 인공지능과)에 대한 부분은 이미 커리어에 대한 고민 중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섬뜩하게 다가왔다. 한국에 사는 나도, 미국에 사는 저자도 모두 느끼고 위협받고 있는 일이지만 멈출 수도 없는 경쟁의 굴레 속에서 직업을 보존하고 헤쳐나갈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하다. 그래서 더더욱 아직 현금 흐름이 있을 때 투자를 해서 비근로 소득을 창출해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욱 거세진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시간, 내 직업의 변화에 대응할 여유를 갖기 위해 쌓아야 하는 자산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원하는 금액과 그 금액에 이르기까지의 소요 시간 등을 파악해야겠다. -> 이 부분은 열반 기초반에서 비전보드 작성할 때 하게 될 예정.


2.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복리의 힘은 상상 이상이라는 걸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국 나스닥 ETF에 있는 돈은 너무 걱정하고 자주 들여다보지 않도록 한다.


3.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려면 리스크 대비가 중요하다고 저자도 말했고 열부 강의에서도 수차례 강조하는 내용이다.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돈의 범위와 가능한 시기에 대해서 확실히 파악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80) 지능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능력이 자동화된 세상에서 경쟁 우위는 복잡한 소프트 스킬 쪽으로 기운다. 소통 능력, 공감, 그리고 유연성 같은 것 말이다.


(p 181) 내 뜻대로 쓸 수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화폐 중 하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해야만 한다.


(p 279)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p 226) 실수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p 301) 잠깐의 비관주의는 삽시간에 퍼질 수 있는 반면, 강력한 동인을 가진 낙관주의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p 333) 일이 잘 풀릴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댓글


마음머니부자
24. 06. 03. 20:18

외계인a님 독서후기 완료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저는 아직.... ㅠ.ㅠ 근데 우리 분명 독서모임도 했는데 저 지금 왜 이 내용들이 낯설게 느껴질까요?? 책을 제대로 안 읽은 것인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