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8조 하이뮤]

  • 24.06.04

1.

이 책의 4장과 5장에 걸쳐서 투자에서 '오래 살아남는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즉, 작은 것들이 쌓이고 쌓여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지속하느냐 이다. 여기서 복리의 힘이 적용된다.

워렌 버핏도 75년이나 투자를 지속했다.

시간이라는 게 얼마나 큰 힘을 가진 것인가 실감하게 되는 대목이었다.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유지하는 것은 전혀 별개이다.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망하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바로 이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것 투자생활을 오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일거라 생각한다.



2.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보통 '부자'라고 하면 흔히 sns에서 볼 수 있는 명품, 비싼 차, 좋은 집을 가진 사람을 떠올린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진짜 부자라 할 수 있을까?

물론 이 중엔 진짜 자산이 많은 부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산부자'와 '소비부자'는 다르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소득이 많은 사람)도 부자는 부자이다. 그런데 진짜 부자는 아직 쓰지 않은 소득이 많은 사람이다. 이를 자산부자 라고 부른다.


나는 자산부자가 되고 싶은가, 소비부자가 되고 싶은가?

사실 남들한테 보여지기 위한 목적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소비부자가 목적이 되어서는 당연히 안될 것이다.

숨어있는 진짜 부를 쌓은 자산부자가 최종 목적이 되어야 한다.



3.

아무리 내가 옳다 해도 내 앞에 있는 칩을 몽땅 걸 수 있는 순간은 없다.

'안전마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

카드 플레이어들도, 빌 게이츠도 안전마진을 잘 이해하고 활용했다.

손실을 본 후 지쳐서 투자를 그만두지 않으려면, 항상 실수의 여지를 생각하고 이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큰 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강의에서도 늘 강조한다. 리스크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를 따져봐야한다고.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대비하는게 망하지 않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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