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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심리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그소라게]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 2024.05.3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2. 성공의 양면
‘록펠러는 천재이니 그의 성공으로부터 배우도록 노력하라.’는 내러티브가 ‘록펠러는 범죄자이니 그의 사업 실패로부터 배우도록 노력하라.’ 는 내러티브로 바뀌지 않을까? 두 스토리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3. 리스크와 행운
- 리스크와 행운을 정확히 집어내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 행운이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인 리스크의 존재를 역시 믿어야 한다. 리스크는 당신의 스토리를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다.
-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 어느 순간 당신 앞에 해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아무도 알 수 없다.
- 우리가 빙하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이렇다.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작은 것이 불어나면, 그러니까 작은 성장이 미래의 성장의 동력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면, 그 출발점이 거의 논리를 거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비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너무나 비논리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가능하고, 어디서 성장이 만들어지고,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과소평가하게 된다. 돈도 마찬가지다.
4.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인 투자 그리고 생존
- 여러분에게 8+8+8+8+8+8+8+8+8을 머릿속으로 계산해보라고 하면 몇 초 만에 계산할 수 있다(72다). 하지만 8x8x8x8x8x8x8x8x8을 계산해보라고 하면 머리가 폭발할 것이다(1억3421만7728이다).
- 사람들이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올리려고 온갖 노력(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쏟아 붓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직관적으로 보면 그게 부자가 되는 최선의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복리의 원리다.
- 돈을 버는 것은 버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금전적인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하다면 나는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 그는 살아남았다. 생존이 그의 장수비결이다. 장수(열살 때부터 최소한 여든아홉까지 꾸준히 투자한 것)는 복리의 기적을 일으킨다. 바로 이것이 그의 성공을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 경제도, 시장도, 커리어도 종종 비슷한 경로를 따른다. 상실의 한가운데서 성장이 일어난다.
5. 꼬리사건 tail event
- 크고, 돈이 되고,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것들은 모두 ‘꼬리사건’이라 부르는 아주 이례적인 사건의 결과다. 꼬리사건은 100분의 1 내지는 100만분의1 확률로 일어나는, 평범하지 않은 사건의 결과다. 우리의 관심은 대부분 크고, 돈이 되고,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것을 향한다. 우리가 이례적인 사건의 결과에 관심을 주다 보면, 그런 것들이 얼마나 희귀하고 강력한 사례인지 과소평가하기 쉽다.
- 꼬리가 성공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똑똑한 행동이다.
- 꼬리사건을 과소평가하기 쉬운 이유는 사건이 어떻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지 과소 평가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다. 한 예로 9.11테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내리게 만들었고 … 학자금 대출 연체율이 10.8퍼세트에 이르게 됐다.
6. 틀리거나 맞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 이런 사실이 직관적이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리는 중간의 손실이나 실패가 아닌 성공한 완성품만을 목격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틀린 것일 수도 있고 어찌 보면 맞는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대가들은 옳았을 때 우리보다 ‘더 많이’ 옳았을 수도 있지만, 우리만큼 자주 틀렸을 수도 있다.
-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하라.
- 조지소로스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7. 저축! 저축! 저축!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 현대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성공한 척 흉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는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는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차지 않은 시계, 포기한 옷이며 1등석 업그레이드를 거절하는 것이다. 부란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 쓸 수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화폐 중 하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해야만 한다.
8. 변하는 것과 변하지않는 것
-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동인은 모엇일까? 사람들이 스스로 믿고 있는 이야기, 그리고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개인의 선호다. 이런 요소들은 가만히 있지않는다. 문화와 세대에 따라 변한다. 항상 바뀌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이때 우리가 자기자신에게 사용하는 속임수가 있다. 겪어본 사람 이미 해본 사람을 지나치게 우러러 보는 것이다. 특정 사건을 겪어보았다고 해서 반드시 그 다음번에 일어날 일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경험을 통해 예측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감이 넘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투자가 마이클 베트닉이 이 점을 잘 설명한 적이 있다. 요즘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을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금리가 크게 상승한 것은 거의 40년전이다.) 이에 대비된 투자자가 거의 없다는 주장에 대해 베트닉은 그건 중요하지않다고 이야기 한다. 과거에 일어난 일을 경험하거나 연구한다고 해도 미래에 금리가 상승했을 때 벌어질 일에 대한 가이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이번 강의와 연결되어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매매 전세 등이 우리가 수치적으로 수익을 얻어야 하는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여러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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