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부자의그릇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44조 병병이]



 

소개

책 제목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6.04

 : #돈 #경험 #감사

 

독서 내용 및 줄거리
(본 것, 깨달은 것적용할 것)

 

1장 시작 - 정말 운이 나빴던 걸까?

하지만, 나에겐 돈이 없다. 

자랑은 아니지만, 솔직히 그냥 농담처럼 '없다'고 할 수준도 아니다. 말 그대로 전혀 없다. 물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바로 '빚'. 그것도 3억 원이나 되는.

내가 온종일 이곳에 앉아 벤치의 페인트가 얼마나 벗겨졌고 분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따지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현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 

첫 장이지만 주인공이 한심하게 느껴지는 문구이면서, 한편으로 공감되는 문구였다.

가정을 꾸린 후 경제적으로 망해본 적은 없지만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생계를 이어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지도 않고 책임을 지려고 하지도 않는 모습이 너무나 한심해 보였다.

나는 저런 적이 없었나? 생각을 해보니 망하진 않았지만 건강과 가족의 상황이 좋지 않았던 날에 무기력하게 보냈던 기억이 떠올라 공감이 갔다.

결국은 재활도 하고 가족의 상황도 좋게 만들려고 했기에 현재 많이 좋아졌다. 나 스스로 바뀌지 않았다면 건강도 가족상황도 좋아지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일에 책임을 다하자. 나의 상황에 책임을 가지면 안 될 일이 없다.

 

 

1장 경험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웠는가?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통장 잔고가 계속 줄고 있다!' 이 공포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거야.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사람마다 돈을 다루는 그릇이 있다고 생각한다.

뉴스에서 복권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얻었지만 몇 년이 지나 파산한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깝다.

'나는 안 그럴 수 있는데' 생각하다가도 나의 돈그릇은 얼마나 되나 생각하기도 한다.

지금 내가 이룬 자산은 많지 않다. 그렇다고 종잣돈을 안 모으진 않았다.

종잣돈을 모으고 자산을 불려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 하나하나가 경험이 되고 나의 돈 그릇을 키운다고 생각한다.

감당 가능한 돈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자. 

 

 

1장 리스크 - 부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할까?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신뢰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돈이 줄어드는 리스크는 생각해 봤어도,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다.종잣돈을 모으고 있지만 모으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그렇다고 저축만 하자니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는 되지 않는다.반대로 돈이 줄어드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다.돈이 늘리는 것은 저축을 통해서 늘리고, 더 큰 수익을 늘리긴 위해선 투자를 해야 한다.손실이 무서워서 투자를 하지 않으면 더 큰 수익을 늘릴 수 없다.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투자를 하자.

 

 

2장 계획 -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저희는 가장 먼저 업계부터 연구했습니다. "이 1년의 준비 기간이 우리의 10년을 결정한다!"

짧은 문구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주인공이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들려주면서 상상을 했다.

수능시험도 준비가 필요하다. 취업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사업에도 준비가 필요하다.우리가 하는 투자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가 되지 않은 투자는 투기와 도박과 같다. 내가 매일매일 성장하기 위해 하는 일들이 준비의 시간이다.

앞마당 늘리는 것이 나의 그릇을 늘리는 시간이다.

 

 

2장 오판 - 돈만 쫒다가 놓친 것은 없는가?

저는 운영 방식을 급격하게 바꿔나갔습니다. '확대화와 효율화를 한 번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남에게 맡길 부분은 맡겨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새로운 매장의 개점 준비를 진행했죠.

솔직히 당시의 나는 딸 문제는 팽개치고 내 사업의 재미에만 푹 빠져 있던 건 아닐까.

"다루는 돈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자네는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는데."

돈에 눈이 멀면 안 된다. 돈이 나를 지배하게 해선 안된다. 

원씽 책을 읽었던 것처럼 떨어지면 깨지는 유리공을 지켜야 한다. 한 곳으로 너무 달려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안 된다. 중심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돈만 쫒다가 돈의 노예가 된다. 돈의 주인이 되도록 하자. 

돈의 주인이 되는 것. 나의 돈그릇을 키우는 일

 

 

3장 파멸 -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지난 반년 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모든 주먹밥에 물렸다', '한 번만 먹어봐도 충분하다', '미묘하게 맛이 변했다' 등 여러 이유가 있겠죠.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저는 세상을 저주하고 싶은 마음만 들더군요.

톱니바퀴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라는 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관리의 영역도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다.

앞서 읽었던 파트에 연관 지어진다. 한 곳으로 달리면 낭떠러지에 떨어진다.

중심에서 균형을 잡고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도구인 책을 주변에 두고 매일 읽어야겠다.

더불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계획의 범주에 들어오도록 수시로 들여보고 관리하자

꾸준한 독서로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생각하자.

 

 

3장 도산 꿈에서 깨어나 차가운 현실로

자기 인생을 걸어준 요리사조차 서포트해주지 못한 제능력의 한계를 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야마도, 오타니도 저한테는 정말귀중한 사업 파트너였던 거죠.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걸세.

주인공이 주변의 사람들이 행운이었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급여를 받는 것에 감사하다.

나를 응원하고 걱정해 주는 가족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

더불어 투자에 있어 같이 달려주는 동료가 있는 것도 감사하다.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가 있는 것도 감사하다.

지금의 감사한 일이 나의 행운이다. 

감사 습관, 감사일기

 

 

3장 사람 -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수없이 실패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배우는 게 있었고, 이윽고 커다란 성공을 하게 됐어.

돈의 지배를 받은 적도 많았지만, 그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성공을 손에 쥐게 됐다네.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그리고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아주 중요하고.

나는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됐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만 보인다.

차를 사고 싶어 하면 차만 보인다.

돈만 추구하면 돈만 보인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이 주는 편리함과 자유는 있다. 그렇지만 잃으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다.

내 가족, 건강, 자유 등 주변을 돌아보자 오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자.

패밀리 데이 꼭 가지기

 

 

 

 

독서 후 느낌

소설형식으로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읽기가 너무 쉬웠다.

읽기 쉬운 책이지만 그 무게는 가볍지 않고 느끼는 바가 많다.

많은 책들이 성공담, 성공사례, 성공하기 위한 노력이 많이 나와있다면

이 책은 실패를 교훈 삼아하지 말아야 할 것을 보여주는 반면교사의 역할의 책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주인공을 인도해 주는 조커의 역할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인생의 조언도 들린다.

독서 후 나를 조금 더 객관화해서 보게 되고 주변에 감사함을 느낀다.

 

 

 

독서 후 계획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아끼지 말고 표현하자. 

특히 내 활동을 이해해 주는 가족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댓글


달봄user-level-chip
24. 06. 05. 22:04

병병이님의 감사함 긍정 에너지 잘 받고 갑니다 😊 한달간 고생 많으셨어요 ! 6월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