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프라니(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9조 프라니]

  • 24.06.05


[돈의 심리학]


욕심은 부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부자로 남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더 성공하 고 싶은 욕망 때문에 자신의 삶을 걸고 도박을 하고, 성 공의 경험을 믿고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여기기도 하 며, 과시욕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지출로 부를 소비하 기도 한다. 이는 욕망이 자신이 쌓아 올린 부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보여준다.


꼭 돈이 많아야 행복한 건 아니다.

그러나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기는 건 맞다.

돈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결국 내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내가 가장 관심있던 부분이다.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늘 기뻐하지만은 않는다.

이 차례 첫 문구를 보고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았다.


골대 (목표)를 자꾸 멀리 세우면 '충분함을 느낄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씀씀이가 같이 커진다면 밑 빠진 독에 물붓기나 마찬가지다.


많은 것을 얻고 싶은 바람이 만족보다 야망을 더 빨리 키운다면 위험 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 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 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 문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도 느낌은 같을 것이다. 더 그 경우 한 걸음 앞으로 나가면 골대는 두 걸음 멀어진다. 그러다 나 자신이 뒤처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걸 따 라잡을 길은 점점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 는 것밖에 없다.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갈 것이다. 또래들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은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사실 5월은 한 달 쉬어갈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습관을 만들어온게 아까워서 일단 수강을 했다.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월부환경에 남아서 꾸준히 투자자 환경에 나를 물들이게 해서 독강임투에 독서라도 강의라도 뭐 하나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고싶었다.

사실 다 하지 못 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 해내는 나를 보고 뿌듯하기도 했고 어느새 강의 듣고 독서 하는것에 익숙해진 나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불필요한 약속을 끊어내고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것에 겁을 먹지 않게 되었다.

정신적으로도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한 달 이었다.


댓글


프라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