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60조 피나]

  • 24.06.05

가장 인상적인 내용

P.248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만 18세 때 대학전공에 따라 결정한 커리어를 자신이 고른 분야라는 이유만으로 줄곧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중략) 매몰비용은 사악한 역할을 한다. '미래의 나'를 '과거의 나'의 포로로 만든다.


P106. 부자가 되고, 부자로 남는 재주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을 감수할 만한 가치는 없다. (중략) 생존이 장수비결이다.


깨달은 점

많은 부분이 인상적이었던 책이지만, 특히 커리어에 있어 기존의 선택을 고수하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개인적으로는 10대에 이미 큰 관심이 있었던 엔터테인먼트 필드에서 커리어를 일궈왔다. 만 12년의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현재, 재미나 만족도가 없는 상태에서도 '이 영역이 내가 잘하는거니까' 혹은 '전문'분야니까 유지하는 측면이 있어왔다.


이 커리어에서 인정받고자 상당히 많은 삶을 할애하며 (주 80시간 이상)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기도 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저글링 중에서도 '유리로 된' 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워라밸은 삶에 무가치한 단어라고 판단했고, 스스로 상당히 푸시해왔다.


적용할 점

일정 부분 양 극단으로 스스로를 몰지않고, 동시에 '생존'하면서 나의 현재가 지금의 커리어를 유지하기를 원하는지,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가져가고자 하는데, 결과적으로 비전보드와 얼라인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6월 내에는 열중반 강의 복습과 함께, 비전보드를 그리고 나의 커리어적 방향성에 대해 재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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