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97조 프리]

  • 24.06.05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06.05 완독


4. 총점 (10점 만점): 10점/ 7점


STEP2. 3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다. …투자은행에서의 일은 지적 자극을 주었고, 보수도 두둑했고,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깨어 있는 매초매분 상사의 노예로 일했고… 나는 열심히 일하고 싶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라도 타인의 통제하에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스케줄에 맞춰서 한다는 것은 마치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과 같았다.

è 타인의 통제하에 일 하면 때로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그것은 상사의 마음에 맞는 무엇인가를 가져다 대령하는 것 일뿐. 내가 정말 맞거나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월급은 소중하지만 고용자는 때로 나의 시간과 나의 가치관, 즉 나의 영혼까지 점령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고 느낄 때 가장 답답하다.  나도 열심히 일하고 싶지만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펼쳐가는 자유는 없다. 그리고 그조차도 언젠가는 끝이 있다는거다

(181) 내 뜻대로 쓸 수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폐중 하나다

è 나이 먹을수록, 시간에 대한 갈증이 심하다. 시간이 충분히 온전히 내 것이면서 경제적으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되길 원한다. 젊은 시간은 유한하고 그 시간에 내가 무엇을 경험하고 살 수 있는가, 아니면 돈을 위해 내 생명을 바쳐야 하는가. 따라서 좀 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어서 더 많은 선택권을 얻고 싶다


(249) 매몰비용은 사악한 역할을 한다. ‘미래의 나’를 ‘과거의 나’의 포로로 만든다.

è 매몰비용에 붙잡히지 말 것, 과거에 붙잡히지 말 것. 우리 마음은 변한다. 과거로 나를 규정 짓지 말자.


(273)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지배적 주체는 시간을 더 짧게 보는 투자자가 된다. 거품은 가치 상승에 대한 것이 아니다. 어떤 현상, 즉 더 많은 단기투자자가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투자 시간 지평이 줄어드는 현상의 징후일 뿐이다.

è 거품과정을 설명했다. 결국 단기수익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거품을 만든다. 나와 다른 게임을 하면서 거품을 만드는 사람들에 휘둘리지 말고, 단기 수익이 낮아지더라도 일희일비 말고 멀리 보자.


(295) 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è 이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안그러면 지금 나쁜 시장이 영원히 갈 거라고 생각아니까. 기억해야지.


(316) 세상에 대한 관점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우리는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è 몇 안되는 지식을 바탕으로 일관된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준다니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인가. 그것이 내 세상에선 오로지 유일한 진실일 꺼 아닌가?

(336)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데 돈을 써라.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은 행복을 가로막는 보편적이고 강력한 장애물이다.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è 읽기만 해도 행복하네. 내 시간을 온전히 가지는데 돈을 쓰자. 공부, 투자.


(337)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è 지금 나의 성공을 위한 비용은 눕지 않고 책상에 앉는 것, 편하게 유투브 보는 것이 아니라 강의 듣고 조모임 참여하는 것, 누워서 소설 읽는 게 아니라 임장하는 것, 운동하는 것, 건강하지 않은 음식 폭식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식 하면서 클린식 하는 것

(346) 언젠가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

è 매우매우 공감한다. 나도 독립성을 갖고 싶다.


(355) 나의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è 투자 시기가 아니라 인내심, 낙관적 시각. 언제나 저축하는 것

(376) 피터는 은행 지점 매니저로 1년에 8만 달러를 번다. 피터는 (1년에 90만 달러를 버는) 조를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비슷한 생활양식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느낀다.

è 우리나라에 왜 이렇게 명품이 보편화 되었는지를 알 것 같다. 급여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이미 명품백을 드는 것 또는 외제차를 타는 것. 모두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비슷한 생활양식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였구나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성공하고 싶다면 비용을 지불해라 : 집에 퍼져 누워있는 것을 반납한다. 느긋한 일요일을 지불 비용으로 쓴다

2)   빨리 부자가 되어야겠다. 시간을 확보하기

3)   주변의 분위기 (예를 들어 비교)에 휩쓸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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