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공교롭게도 수요일 강의업로드 다음날이 공휴일이다.
쉬는 날이니 조금만 여유롭게 기상할 생각으로
수요일에 완강을 때렸다.(어차피 강의도 4시간 남짓임)
하지만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면 강의는 3시간이 최대인 것 같다.
목요일 기상 후 아침을 든든히 먹고 집 앞 스터디카페를 왔다.
스카마다 환경이 달라서 보통은 일반카페를 가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집앞 스카를 이용해봤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밝은 환경, 자리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음료가 맛있었다. (이거 나에게 되게 중요함)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집앞에 있다니 너무 감사했다.
빠르게 강의를 복습하고 메모장에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이 월부 정규강의 3번째로 듣는데 (실준-열중-지금 열기)
처음으로 조모임을 안해봤다.
그래서 조모임 ppt를 토대로 혼자 자문자답했다.
-> 수입을 자산으로 전환해야한다.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제 엄마가 피자를 사주셨는데 아이돌 모델의 얼굴이 피자박스에 프린팅되어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보면서
"그래 저 사람들도 열심히 번 수입으로 부동산을 먼저 사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보니 저빼고 모두가 수입을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더라고요!
-> 바뀐 행동과 태도가 습관이 되어야한다.
"강의복습, 정리도 안하면서 10억을 벌겠다? 저축도 안 하면서 10억을 벌겠다?"
"벌면 모아야 한다." 정말 간단한 진리인데 왜 알고있으면서 안 했을까요.. 제가 인생을 아직도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는 정말로 행동하지 않아서, 내가 수입을 다 쓰고 모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절약하는 습관이 없으니 더 벌어도 남과 비교하며 씀씀이가 줄지를 않더라고요. 무리한 해외여행, 명품구매, 오마카세같은 사치는 몇억 자산을 보유한 투자선배님들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며 저도 검소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ㅎㅎ
-> 방어를 잘해야 오래 살아남는다.
"적어도 안망한다. 니가 소득의 50%이상을 강제 저축하면"
씀씀이 키우지말고 지출 고정!!
나의 현금흐름이 흑자여야한다. 흑자 흑자 흑자
-> 공부만 하지말고 임장과 투자를 실행하라.
강의는 들으면 되고 책은 읽으면 되지만 막상 생활에서 절약해서 돈모으고 투자하러 임장다니고 투자매물 선정하고 전세셋팅과 매매계약하고 인테리어나 관리 등 막상 실행하면 힘든 일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실행은 힘든데 어떤게 실행인지도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듣는게 실행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멈추면 안되고
책읽고 후기쓰고 끝나면 안되듯이
이 책과 강의를 통해 배운걸 실제 투자행동에 적용해야하는게 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투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거부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돈돈돈하는 자본주의도 어느새부터 맞지 않다고 느꼈고요.
그러다 실제로 영끌족, 투기꾼들에 대한 뉴스기사들이 보도되니 돈과 투자에 부정적인 의식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취준해야하는 시기가 왔는데 저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오랫동안 했던 일을 직업으로 전환해서 벌어먹고 살까?
확신 없는 물음만 반복하니 커리어를 선택하는 일이 너무 망설여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아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더 컸습니다. 당연히 노후준비는 생각치도 못했구요.
내가 걸어가야하는 길이 뭔지 흐릿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열심히 살기 싫더라고요. 무기력했고 우울했습니다.
제가 놓친 기회는 시간인 거 같습니다.
남들 열심히 살고 인생을 계획할 때 저는 20대의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보내고 있고
어떻게 내 인생을 구체적으로 잡아야하지? 고민만 하고 있었어요.
고집은 있어서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수학을 크게 혼나면서 배워서 숫자에 거부감이 컸고
평생을 숫자에서 도망쳐살았습니다. ㅋㅋㅋ
전공선택을 할 때도 수학과 거리가 먼 예체능을 선택했고요...
당연히 투자나 부동산에서 찍히는 억단위 숫자들은 처음에 무서웠네요 ㅎㅎ
하지만 열기반을 수강하고 자본주의를 알게되면서 꿈도 목표도 희망도 생기네요.
희망이 생기니까 열정이 조금씩 자랐습니다.
다른 선배분들에 비하면 저는 부족하지만 어제의 나보다 훨씬 나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어요..
휴일에 나와서 강의를 듣고 책을 읽는 것도 삶의 목표가 생기니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지금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고있습니다.
->이건 과제란에 첨부하겠습니다^^
->50% 저축,
절약하는 습관,
시간대비수익따져서 투자공부를 더 하기,
틈새독서하기,
강의 복습과 정리,
임장보고서 제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마라. 잘하고 있다.
->이런 점은 이렇게 보완해야한다.
1.목표를 세우고 행동한다. 끝까지 마친다> 왜 목표대로 못했는지 이유를 찾는다>다음 목표를 세울 때 이유를 반영한다.
2.강의를 듣고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행동
("와!! 진짜 대단!!! 복습하시면서 매 시차별로 진짜 이건 평생가지고 가야겠다 싶은걸 한두개씩 꼭 정리해보셔요^^")
"두가지 역할을 하다보면.. 컨디션 좋은날은 아자아자! 하면서 월급쟁이의 모드에서 투자자의 모드로 바꾸기 쉽긴한데요.
오늘처럼 남들은 날씨 좋다고 놀러간다고.. 낼 하루 휴가내면 긴연휴라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뭔가.. 싶을때가 있을땐
이 사진(타임스탬프)을 찍고.. 이렇게 놀이터에 공유하면서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저 이제 강의들어요~~ 라며
서로 응원하고자 공유하기도 하고요.
그리곤 집중해서 강의를 듣던 아파트를 보러가든 독서를 하던 투자자의 시간을 채우는게..
처음에는 꽤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공휴일에 내꿈을 위해 삶을 살아가시는 열반스쿨기초반 수강생 여러분들~ ^^
오늘 하루 계획한 대로 알차게 꽉꽉 채워서 강의 수강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0이면 아무리 곱셉을 하고 기회가 오더라도 0이다.-
오늘 기록한 이 내용들과 격려를 머리에 잘 새기고 남은 3주 모두 힘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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