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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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76기 20조 횰럽] 너바나님 1주차 강의 후기 - 나의 A와 B는 무엇이었을까?



안녕하세요.

그릇이 큰 투자자가 되고 싶은

횰럽입니다 :)



꺄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너바나님의 열반스쿨기초반 강의였습니다.


저는 작년 3월에 열기를 첫 수강했었는데,

이후 지역 관련 강의를 듣다보니 열기를 재수강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재수강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다들 재수강, 재수강을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재수강 할 때마다 이전에 첫 수강했던 강의 후기를 가끔씩 찾아보는데,

작년 3월에 작성했던 너바나님 강의 후기를 찾아보니,

뭔가 엄청 충격받아 작성한 후기라 풋풋한 느낌이 있네요 ㅎㅎㅎ


1년전, 이제 막 부동산이 무엇인지 한 발짝 내딛어 보려는 저에게

너바나님의 강의는 뭐랄까 너무나 위대한 현자의 가르침? 같았어요.


내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의 뼈아픈 진실을 알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어요.


1년이 지난 지금 전 얼마나 변해있을까?

여전히 내가 버리지 못한 A와,

내가 바꾼 B는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마음 한구석이 콕콕 찔리네요...😣




//10억의 의미//


저의 노후 준비를 위한 목표 순자산은

50억 입니다!




그런데 과거의 저는 단기간에 노후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너바나님 말씀이 정확했어요 ㅎㅎㅎ

강의 몇번 듣고 투자하면 금방 돈버는 줄 알았던 과거의 저입니다....)


하지만 월급쟁이가 10억을 모으는 게 어렵듯이,

투자로 쉽게 10억을 버는 것도 너무나 어렵고 엄청난 일임을 과거의 저는 간과했지요.


내가 과연 내 목표에 걸맞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10억이란 돈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은 아닌가? 라고 다시 한 번 스스로 반문했습니다.


물론 10억이 저의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10억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잘 새겨놔야 할 것 같아요.


10억이란 액수는 호화로운 노후 생활을 보증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가난한 노후는 면하게 해주는,

나의 노후를 내가 책임질 수 있게 해주는 액수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50억을 벌기 위해서는

10억이란 단계를 밟아야 하고

그 전에는 1억이란 수익을 경험해야 합니다.


너바나님께서는 몇십억이란 돈의 무게와 가치에 대해 설명하시며

막연했던 저의 생각을 구체화 시켜주셨어요.


예전의 제가 가진 A는 제 노후는 누군가 해결해 줄거라는 막연함 이었고,

이제 제가 가진 B는 그 노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 강의를 이제야 들어서 너무 늦은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실 수 있지만,

저는 지금 이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제가 더 절실하고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절실하지 않은 어린 날의 제가 이 강의를 들었다면

지금처럼 와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좀 더 어릴 때 너바나님을 뵈었다면 좋았을 걸 이라는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였기 때문에 계속 월부라는 환경에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not A but B//


제가 생각한 너바나 님의 1주차 강의의 핵심은

"과연 나는 B처럼 하고 있는가?"

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의 A와 B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시세트래킹이었어요.


너바나님께서 강조하신 독강임투에서

독강임까지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1호기를 못한 저에게 가장 큰 패착은 시세트래킹 인 것 같아요.


너무나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배운대로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시세트래킹이었어요.


늘, 매우, 항상, 언제나

강사님들께서 튜터님께서

투자를 위해 너무나 필요하다고 강조하신 시세트래킹인데

1호기는 하고 싶다면서 배운대로, 아는대로 행동하지 못한 건 시세트래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 그냥 앞마당 하나일 때부터 할 걸...

앞마당 개수는 쌓이는데 이거 어떻게 하지?

지난번 양식 마음에 안드는데 또 언제 바꿔...ㅜㅜ' 등등

아주 모옷난 생각을 갖고 반성과 후회만 반복하고 있네요.


제대로 하지 못했음을 알았다면 행동해야 했으나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여지와 변명거리를 주었음을 알기에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 한편이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이번주는 울산 남구, 대전 서구, 유성구 시세트래킹을 꼭 해보려고 합니다.

1호기 해야죠.

언제까지 배우는 수강생이 될 수 만은 없으니까요!!!


저는 숲이 아니라 나무를 봐야하는 단계이고,

배운대로 행동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중요함에도 하지 못한다면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할 것 같아요.


아무리 주변에서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줘도

결국 제 자신을 스스로 속일 수는 없으니까요!


한달에 투자 시간 이만큼 썼으니 나 힘들어 뿌앵

회사에서 내가 젤 열심히 살아 뿌앵

이런 유치한 어리광은 그만 해보려구요!


제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음주 후기에 꼭 시세트래킹을 완료했다고 추가할게요!

(시세 트래킹은 강의 내용에 1도 없었지만,,

혼자 찔려서 한가득 썼네요 ㅎㅎㅎ)


그만큼 저에게 절실한 1호기인 만큼,

원하는 아웃풋에 합당한 인풋을 쏟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작년 3월엔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올해 6월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했던 저에 대해

다시 한 번 메타인지 했습니다.


강의를 점점 줄이시다고 하셨는데,,,

들숨에도 건강 날숨에도 또 건강 하셔서

오래 오래 강의해 주세요!

(부는 이미 많이 축적하셨으니,,,

쓰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용할 점 3가지//


  1. 결과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늘 복기하기
  2. 좋은 투자의 기준 "잃지 않는다. 수익률을 많이 낸다"
  3. 5년 내 연수익 1억 달성하기 - 기한 : 202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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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ealthinking2037/22347110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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