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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오프닝 후기 (진작에 월부를 알았더라면)

24.06.07

안녕하세요 ~

대구에 사는 48세 워킹맘 입니다.

23세때부터 현재까지 약 25년간 직장 생활을 하였고 40대 중반까지는 저축만이 미덕이라 생각하고 다른 것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맞벌이로 저축만을 했었습니다.

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맞벌이고 지방이다 보니 저축만으로도 집 장만을 할 수 있었고

먹고 싶은것 먹고, 가고 싶은 곳 가면서 평생 이런 생활이 유지될 것이라 착각을 했었죠.

하지만 딸아이가 입시준비 및 서울에서 학업을 하면서 & 남편이 돈보다는 본인이 원하던 직업으로 옮기면서

저축액은 점점 줄어들었고, 점차 나이가 차면서 직장생활의 끝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시기 직장동료들이 아파트 분양권에 투자해서 돈을 불리는 것을 보고 아무런 공부없이 모아둔 돈으로 분양권을 웃돈 주고 매수 했었습니다. 입지나 가격을 보지도 않고 말이죠.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친 짓을 한거죠 T.T

수영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바다에 뛰어든것과 마찬 가지니...


이후 대구에 미분양, 넘쳐나는 아파트 공급으로 마피 상황이 되었고 실거주 집이던 아파트 가격도 점차 하락하는 것을 보고 내가 큰 잘못을 했구나를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월부를 알게되었고 약 1년간 강의를 들을까 말까 하는 고민만 하면서 출퇴근할 때 오디오클립으로 들어왔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 될때는 무조건 해보라고 딸아이와 직장 후배들한테 말해왔었는데 저는 막상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하자라는 결심과 함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열심히 기초부터 공부하여 5년뒤, 10년뒤에는 더 멋지고 편안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운 지식과 경험을 딸아이한테도 지렛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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