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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정지은. 고희정
읽은 날짜 : 2024.6.3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인플레이션 # 금융상품의 비밀 # 소비 마케팅의 비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은 ebs 정지은 pd와 고희정 작가가 1년 6개월간의 대장정 속에 기획하고 취재한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자본주의라는 제목을 달고 5부에 걸쳐 돈이란 무엇인가? 학교는 왜 경제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가? 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출발해 장장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료 조사를 포함한 준비 작업을 해왔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기에 작가가 너무 유명할 거라 생각해서 나무위키에서도 찾아봤으나 검색되진 않았다. 이 작품을 끝으로 더이상의 역작은 나오지 않았으니 작가들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만든 역작이라고 생각이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 세상에서 물가는 절대 내려가는 일이 없고 돈은 계속 늘어나며 인플레는 지속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물가가 오르는 근본 원인이 바로 은행 때문이라니...놀랍다. p33
-중앙 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자' 때문이다
-그런데 돈을 계속 찍어내면 결국 거품이 생기고(호황) 다시 거품이 꺼지는 (불황)일이 반복된다. 호황은 빚으로 쌓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p61
-지금껏 frb가 미국의 정부 기관인줄 알았는데 순수 민간 은행이었다니....p85
-p90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수밖에 없다.
2부 :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할 금융 상품의 비밀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일 뿐이다.p107 전문가들도 모르고 개인도 모르는 금융 상품들이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 p111
-은행은 분명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길수밖에 없는 기업일 뿐이다.
p117 .우리는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은행과의 거래를 안할수는 없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다.
-p 141 자산을 부동산 예금 펀드 등 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법이다.(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
-p145 보험: 보험금이 낮은 보장성에 가입하고 나머지 돈은 투자로 불려라
-158 저축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어릴때의 습관과 태도가 성인이 되어도 잘 바뀌지 않는다.(자녀 금융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p169 금융 이해력은 생존의 도구.금융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 놓을 것!! 그러므로 금융 이해력은 필수능력
3부: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p203 우리는 매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것!!!부모의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
소비가 감정과 직결되어 있다니...
p249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카드는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된다. (카드를 잘라야 하는 이유!)
p 255 소비는 결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불안 우울 슬픔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키며 외적 요인인 신용 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으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p259 청소년기는 인간의 일생 중에 자존감이 가장 낮은 시기다.(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사실)
p 273 욕망을 줄이면 행복이 늘어난다.- 폴 새무엘슨의 행복지수 공식. 행복지수= 소비 나누기 욕망
4부 :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아담스미스의 국부론 - 노동이 최상의 가치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케인스의 거시 경제학 - 실업률을 낮추려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 정부가 커지면 비용이 늘어난다.
5부: 복지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모두가 잘살게 될거라는 아담 스미스의 예언
혁명이 일어나 자본주의가 무너질 것이라는 칼 마르크스의 예언도 틀렸다.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는 케인스도
시장을 믿어야 한다는 하이에크도 더이상 해결책을 주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자본주의는 문제투성이다!!
그러나 대안이 없으니 고쳐 써야 한다.
p371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p374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가 필요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본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되었고 조금은 알 수 있게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다
-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집 한채 잘 산 사람의 자산을 넘지 못한 이유를 알았다.
-열심히 은행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저축하고 펀드 가입하고 els 들고 채권상품 구매한 나는 은행의 배를 불려준 은행의 호갱이었다는 사실을 큰 손실을 입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지만 그걸 조리있게 설명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누구에게도 구조적 문제점을 언급하며 내가 뭘 잘못했는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자녀의 경제 교육 금융 이해력, 금융 지능을 키워주기 위한 공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었다.
학교에서 시켜주지 않으니 가정에서 교육해야한다, 여전히 문제투성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임을 알게되었다.
-카드를 잘라야한다고 했을때 나는 매우 합리적으로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카드 사용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되었다.
-청소년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서 청소년기에 자존감이 가장 낮다는 말이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둘째 아이가 뭔가 계속 소비를 하고 싶어하는게 이것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다.
-물질소비 vs 체험 소비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체험소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실험이 흥미롭다.
나도 명품백을 사느니 그 돈으로 가족 여행을 한번이라도 더 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욕망을 줄일수록 행복이 늘어난다는 공식도 흥미롭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p 90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수밖에 없다
: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손해를 봤던 경험을 나누어 보아요 !
-p117 .우리는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은행과의 거래를 안할수는 없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은행 창구에서 직원이 권유하는 상품을 가입한 경험이 있나요? 그렇게 가입한 상품들이 손실을 안겨준적이 있나요? 책을 읽고 나서 은행 활용에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 앞으로는 금융 기관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p259 청소년기는 인간의 일생 중에 자존감이 가장 낮은 시기다.
: 본인의 청소년기, 혹은 청소년기 자녀에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경험이 있는지? 소비로 낮은 자존감을 채우려고 할때 대처방안은 어떤것을 적용해 보았는지?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일지? 궁금하네요.
p371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 자본주의'가 필요하다.
p374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에도 실업 급여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간혹 보게됩니다.
재취업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보전해주지만 실업 급여를 위한 취업을 하는 경우도 보았는데요.
지난 코로나때 재난 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한 적도 있고요.
취지는 좋지만 이것또한 퍼주기식 복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질낮은 학교 급식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예산을 정말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완벽한 제도는 없다고하니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고 고쳐써야 한다면 가장 시급하게 수정해야할 부분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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