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기초반 77기 110조(매1 매1 0들여 비젼만들조), 아따맘마] 1주차 강의 후기

  • 24.06.07

유튜브로 월부TV를 출퇴근길에 들어왔던 터라, 열반스쿨기초반 1주차 강의는 역시 말그대로 '인생강의'였다.


강의 뽕뽑는 수강법에서 멈추지말고 주~욱 들으라고 했었는 데, 처음엔 시간이 넘 길어 이걸 어떻게 한번에 듣지? 라고 걱정을 했지만 기우였다.

멈출 수가 없었다. 다음회가 궁금해 기다릴수 없어 드라마를 모아보기로 보는 기분이였다. 다음편이 기다려져서 계속 듣게 되었다.

내나이가 이미 늦은 50대인지라 소득의 절벽그래프를 보면서 나의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 나 늦었는 데 어쩌지. . .

그러나 90세까지 산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빠른 때인 것이다.



‘not A but B’의 관점과 ‘위기란 지금 현재가 위기라는 걸 모르는 것이 위기이고, 진짜 위기는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자본주의⟺근로주의’, ‘종자돈’, ‘외발자전거⇒두발자전거⇒네발자전거’, ‘이룰 때까지 버텨라’, ‘환경설정’, ‘조모임’, ‘시간관리’, '기회를 기다리며 준비하라‘ 등의 말들이 온종일 머리를 맴돌았으며, 때로는 가슴에 꽂히기도 했다.

 

나의 노후자금을 계산해보니 60세 은퇴한다고 하고, 생활비 부부합산 18.9억, 취미 5억, 병원비 4억, 집은 1채 있으니 제외하고도 합계 27.9억 약 30억이 필요하다.

한숨이 쉬어진다. 나의 현실과 괴리감이 너무 크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다.

1강으로 에너지 상승!,

앞으로 2강, 3강, 4강을 들으면 들을 수 록 구체적이고 선명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이시점에서 내가 해야할 것은 조모임을 성실히 참여하고, 매주 과제에 충실하게 제출하며, 비전보드 작성으로 나의 목표를 가시화하며 한걸음씩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보자는 결심을 굳힌다.

‘생각한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일상의 노예)


작은 것을 실천하는 의미로 오늘의 원씽을 실천해본다.

나의 오늘의 원씽은 1강 후기쓰기였다.



댓글


4람쥐썬더
24. 06. 07. 23:19

글에서 어마어마하게 잠재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퇴근후 투자자로 출근하시는게 쉽지는 않죠 ㅎ! 맘마님의 생각대로 원하는 삶을 영위하시길 응원합니다 ♡ 후기가.. 넘 멋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