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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 (주)가나문화콘텐츠
읽은 날짜 : 240603~24060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 돈 # 금융상품 # 소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EBS 다큐로 제작된 내용이 책으로 나옴.
2. 내용 및 줄거리
한 줄 요약: 자본주의의 돈의 생성 원리와 금융상품 그리고 우리의 부추기는 소비의 비밀을 알려주며, 과거 경제이론과 관련하여 나타난 사상가들에 대해 되짚어보며 현시점의 모습과 함께 결국 저자가 지향하는 자본주의의 방향에 대해 말한다.
1장은 자본주의의 비밀로 돈이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알려주며,
2장은 금융상품의 비밀( 은행, 후순위 채권, 펀드, 보험, 파생상품)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의 금융지능에 대한 비판과 함께 어릴 때부터 금융공부의 중요성, 성인이 되어도 계속 변경되는 금융에 대한 재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금융상품에 판매자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달라’, ‘모르겠으니 다시 설명해 달라’,‘이 상품이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 확실하게 알려 달라‘ 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한다. 이것이 본인의 선택이 가져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우선시해야 할 중요한 원칙 중의 하나이며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3장은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로 소비는 감정이란 것을 흥미롭게 읽었다.
4장은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가 있는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중,고등학교때 배운 어르신들을 다시 보니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아담스미스의 국부론 (자유시장 경제),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사회주의), 케인스의 거시경제학 (정부의 역할을 중시),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정부의 역할 축소 및 세계화와 금융자본주의를 만들음)
여기서 신자유주의가 지금과 같은 소득의 양극화를 낳고 불안 요소를 양산한 것만큼은 사실이라는 점이다. 특히 양극화로 인해 가계부채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고 이는 전형적인 디플레이션이면 이를 방치했다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성장 없는 장기침체를 경험할 수 있다고하며, 이제 우리는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넘어서는 또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한다.
결국 저자는 5장에서 복지자본주의를 언급하며 이제 유일한 대안은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변화시키면서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자본주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퍼주기식 복지’가 아닌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가 필요하다 한다 이로써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오래 전 유투브로 부분적으로 본 기억이라 과연 책은 읽을 만한가 했는데 쓰고 보니 전체적으로 정리 이해가 된 느낌이라 유용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90.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미국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래서 우리나라의 금융 정책은 어떻게 바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 금융 문맹이 되지 않도록 공부하자.
-. 후순위채권의 비밀.
후순위 채권은 부도시 돈을 돌려주는 우선순위에서 순위가 밀린다. 또한 이것은 5년 이상 후순위채권은 자본으로 인정해서 부채로 잡히지 않아 BIS 비율을 높일 수 있다.
( BIS 5%이하면 감독기관으로부터 개선권고나 요구, 명령을 받게 됨)
-> 그동안 저축은행 안전성을 볼때 BIS 비율만 체크했는데 5년 이상 후순위 채권도 중요하구나!! 다시한번 어떤식으로 재무재표를 더 잘 확인할지 체크하자.
-.보험
정액보장은 중복보상이 가능, 실손보험은 비례보상이라 중복 보장 안됨. 따라서 실손보험은 하나만 들어야 한다.
-.P234.우리 안의 어떤 감정들을 자극해 자꾸 소비하게 만들까?
1)불안할 때 ex) 쇼핑호스트_주문전화 폭주, 수량없음 멘트, 브라운 매진. (감정적멘트연구)/학원마케팅_ 아이교육 부모들의 불안한 감정 이용
2)우울할 때
3)화가 났을 때
< 사회적인 배척은 소비를 자극한다. / 자존감/ 외적요인 : 신용카드>
-> 내가 그동안 충동구매한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나또한 매진이 될까봐, 세일이 마감될까봐의 불안함 때문에 구매한 적이 있다.일단 계획 없는 소비를 하지 말아야 하지만 혹시라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내 마음을 되돌아 봐야겠다.
-. 돈을 쓸 때 원래는 ‘쾌’의 중추는 활성화가 낮아지고 이 고통의 중추가 활발히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소비를 할 때 멈칫하게 되는 거다. 그런데 우리가 신용카드로 소비를 할 때에는 쾌의 중추만 활성화된다. 따라서 신용카드는 과소비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다.
-. 자존감이 낮을수록 현실 자아보다 이상 자아가 높고, 그만큼 많이 차이가 나서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된다.
-. p.262. 더 깊은 만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쾌락을 잠시 미뤄둬야 한다. 우리는 성숙하지 못하고 더 깊은 만족을 얻는 것을 이해 못해서, 과소비를 한다.
-> 마시멜로 이야기가 떠오름. 쾌락을 잠시 미루고 더 깊은 만족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 p.117. 이제 우리는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란 사실을 인식하고, 그 상품의 수익률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다.
→ 나 또한 은행 관련 계약서에 그냥 동의를 바로 체크했던 것 같다. 남 눈치 보지 말고, 천천히 자세히 보고 모르면 물어보자!
-. 지금은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에서 온 금융자본주의이며 양극화가 더 심했졌다. 저자는 복지 자본주의를 언급하는데 앞으로 AI시대에는 어떤 세상이 올지 과연 아직도 완연한 복지 자본주의는 아니나 복지 자본주의로 충분할지 궁금증이 생긴다.
*읽으며 아이패드에 메모한 내용을 보니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많았다. 이책은 전체 재독 보다 부분 재독이 괜찮을 것 같고, 부분 재독 전 워드에 작성한 것으로 먼저 읽으면 될 것 같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아직까진 없습니다. 고민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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