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제목: 부의 인문학
저자: 우석
점수: 8/10
칸트의 철학(정신적 격자모형)- 찰리멍거는 칸트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고를 한다.
투자나 판단의 근거가 하나가 아닌 여러방면의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데카르트의 철학- 연역법(원리를 통해서 개별적인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즉 합리주의사고)으로
투자를 하지만 귀납적(경험주의)철학 또한 투자세계에 있어서 필요하다.
두 철학을 적절히 조화롭게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해야 한다.
소크라테스의 철학- 너 자신을 알라. 모두에게는 자기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이 있다.
무작정 남이 해서 좋아보이는 곳에 달려들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어떤 투자성향에
맞는지 아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단기매매, 장기투자, 부동산, 주식 등등
세상에는 정말많은 투자방법이 있고 그중에서 나에게 맞는걸 찾는 시간은 오래 걸려도 찾아야 한다.
진보가 정권을 잡으면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진보정권은 큰 정부를 지향하기 때문에
서민들과 약자들을 돕기위해 재정지출을 늘리고 복지정책을 확대하는것을
좋아한다.
자연스레 정부가 돈을 풀게 되니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무리 짓는 본능을 피하기 위해서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를 해야한다.
그래야 모두가 광풍에 휩쓸려도 객관적으로 지금이 얼마나 과대평가되었는지 알 수 있다.
CAPE지표 참고
http://www.multpl.com/shiller-pe/
우리는 생각을 할 때 빠른 생각과 느릴 생각중 95퍼센트 비율로
빠른 생각 방식을 사용한단다. 왜냐하면 느린 생각을 하려면
힘이 들기 때문이다. 시간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효율적인걸
좋아하기 때문에 호불호 감정에 직접 영향을 받는 빠른 생각 방식을 따랐다는 것이다.
곡물이론(에덤스미스)에 따르면 곡물중간 유통업자가 없어지면
곡물생산자는 남는 생산물을 직접 팔아야되고
그렇게 되면 생산효율이 떨어져 곡물 유통량이 줄어들고
가격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다주택자 또한 마찬가지다. 다주택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어쩌면 자신도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을 수 있다)
집1채를 빼놓고는 전부 전세나 월세를 놓기 때문에 오히려 집값을 안정시킨다.
로베스피에르 이야기(우유값 최대상한제)를 적용하면
건설사들은 갈 수록 높아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분양가상한제안에서 수지타산이 안맞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급을 줄일테고 줄어든 공급량은 가격 상승을
유발 할 수 밖에 없다.
나에게 많은 깨닮음을 준 책이다. 투자의 거장들은 어떤것에 영향을 많이 받았을까?
왜 철학이 그 사람들의 투자기준이 된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항상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
철학이라는 단어에 얽매여 있어서 현실과 동떨어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무엇보다 현실과 가깝고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철학은 단순 이론으로 알고 넘어가면
지식의 샘이 조금 차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이것을 자신의 생활과 투자에 적용하면 놀라울정도의 성과를 나타낸다.
위에 설명한 철학의 모든 부분들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
판단에 대한 부분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투자에 적용하면 딱 불나방과 같은 사고이다.
급하고 호불호(급등하는것)를 따르고 뭔가 빨리 판단한거에 대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까지 덤으로 얻는 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성했고 힘과 에너지가 많이 들더라도 천천히 가야함을
다시금 다짐하는 부분이였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함에 있어서 침착함과 기다림은 필수이다.
이상하게도 책을 읽으면서 월부에 꼭 더 붙어있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현금으로 들고있던 돈들을
리얼돈(부동산)으로 보내야한다.
이번년도에 앞마당6개를 꼭 만들자.
부산3개, 서울3개!
댓글 0
도레미솔 : 반석님 도서후기 잘 읽었습니다ㅎㅎ 침착함과 기다림은 저에게도 꼭 필요한 덕목이네요! 꾸준히 독서하시는 모습에 자극받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