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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자본주의제작팀>정지은.고희정지음, (주)가나문화콘텐츠
읽은 날짜 : 2024.06.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빚 #소비 #복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빛도 엇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수있고, 어떻게 자본주의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배울수있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1] 돈은 빚이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돈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고. 돈이 많아지지 않으면 정상적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작동할 것이고, 그러면 물가는 오를 때도 있지만 내릴때도 있을 것이 아닌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본주의는 이 '돈의 양'을 조절할 수있는 힘이 없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은행이 하는 일은 돈을 보관하고 그것을 그대로 대출해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챙기는 일이 아니다. 은행이 하는 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돈이란 우리가 서로 주고 받는 그 무언가가 아닌, 은행이 창조해 낸 결과물이다. 이렇게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내고 의도적으로 늘리는 이런 과정을 우리는 '신용창조', '신용팽창'등의 용어로 부른다.
자본주의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그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핵심에 바로 '은행'이라는 존재가 있다. 은행이 있기 때문에 돈의 양이 늘어나고, 따라서 물가가 오른다.
은행이 하는 비지니스는 아주 독특한 것이다. 대개의 비지니스란 이미 만들어진 상품을 ㅍ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는 '존재하는 것'들이다. 만들어진 물건, 언제든 제공할 수있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은행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판다.
가상의 것을 부풀리고 주고 받음으로써 현실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은행은 저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인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는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우리가 매일 '돈,돈,돈'하며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전부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다.
돈은 '빚'이다. 은행이 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돈은 '빚'이라는 형태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진다.누군가 빚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자본주의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빚'에 대한 이자를 받아 은행은 수익을 챙긴다. '빚'이 없으면 은행도 없다.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PART2]금융지능은 있는가
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그저 당신에게 금융상품을 팔고, 그것응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동신과 은행의 이익이 상충될때, 은행은 분명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은행은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줬따가 비가 오면 우산을 걷는다'
펀드에 가입할 때는 누구에 의해, 어디에 투자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되는지, 수수료는 어떤지 다 확인해봐야한다.
'지금 제일 잘나가는 펀드다'라는 것은 이미 꼭대기에 있어 앞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다.
보험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약관을 살펴봐야 한다. 질병이라든지 자신이 특수한 상황에 있다면 잘 설명한 후 , 가입 후 보장이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작은 글씨로 쓰여진 복잡한 약관을 다읽고 따져보기 힘들더라도 말이다. 가입자에게 불리한 내용은 너무 작은 글씨로 쓰여 있어서 가입자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보험은 크게 '정액보장 상품'과 '실손보장 상품'이 있다.정액보자 상품은 중복보상이 되고, 실손보장 상품은 비례보상이 된다.
정액보장 상품인지, 실손보장 상품인지만 우선 확인해 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실손 보장 상품은 중복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 들면 충분하다.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금융전무가'의 말에 속아, 또 당장 눈앞에 제시되는 엄청난 이익에 속아 결국에는 많은 것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 아이들의 경우 금융지능이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아 용돈 관리를 하는 아일들은 금융이해력이 굉장히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따. 돈에 대해서 스스로 접촉하다 보니 돈에 대한 관리능력도 생기게 된 것이다. 또한 바람직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금융이해력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빚을 지면 안되다는 태도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고, 또한 금융이해력이 높은 아이일수록 부채에 대해서는더욱 강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돈이라는 것이 나쁜것이 아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태도를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이해력이 없으면 생존을 할 수없다. 금융이해력은 생존의 도구가 되고 있다.
금융이해력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투자할 나이가 되면 재교육이 필요하며, 여기엔 투자의 위험성에 곤한 것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금융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금융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해야 할것이다.금융 생활을 좀 더 효율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이뤄서 좀 더 나은 풍요로운 세상을 살기 위해서 개개인에게 필요한 자질이 금융지능(FQ)이다.
[PART3]소비는 감정이다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된 '키즈 마케팅'의 산뭄ㄹ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의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중의 하나이다.
"의식이 차지하는 부분은 사실 빙산의 수면 윗부분보다 더 적어요 . 우리의 행동은 무의식이 대부분 다 결정하죠.의식이 결정하는 것은 거의 없어요"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고 한다.
"쇼핑은 사실 감정입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고 착각 하는 것이지 결국 우리의 소비습관을 지햏하는 것은 감정이죠. 사람들의 감정을 사로잡아서 물건을 파는 이런 감정 마케팅은 사실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불안할때, 우울할때, 화가났을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남에게 배척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그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해서든 소속감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 소비의 동기가 되고 자신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비할 수밖에 없는 과소비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소비는 결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소비는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PART5]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는 인류가 부를 생산해내는 데 있어서는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담스미스가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를 주장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자본주의가 가진 이런한 장점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소득의 불균형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소득의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인 안전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는 고장 난 자본주의를 바꾸기 위해 바로 국민을 위한 복지를 생각해야만 한다. 정부도 시장도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주인이 되어 시장을 움직이고 자본주의를 움직여야 한다.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자본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자본주의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행복한 자본주의로 새롭게 바꿔보자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복지는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다.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 이런방법을 통해 소비가 촉진되고, 자본주의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우리가 복지로 가야하는 이유는 또 있다. 그것은 바로 21세기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창의성'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창의성 지수는 11위로 중하위권이다.
복지국가의 국민이 창의성 지수가 높다고 할수있다.
생활이 안정될수록 모험을 하더라도 더욱 창의적인 일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다. 복지자본주의가 국가의 미래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잘 보여주고있다. 복지가 탄탄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는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도전을 하는 젊음이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복지국가는 단순히 '약자를 돕자'는 차원을 넘어서 창의성을 키우는 기본조건이며, 국가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소비습관이 어릴적 형성된 마케팅의 산물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고 실질적으로 그런 제품들을 구매하고있는것을 자각하니 무섭기 까지하다.
무분별한 지출을 통제하고, 정말 필요한 물건만을 구매할수있는 절제력과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할것같다.
2.아이에게 용돈을 적절히 주며 관리하는 습관을 길들이고,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융이해력을 높게 만들필요가 있겠다.
버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잘 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교육해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여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빚을 지게끔 만드는 사회에 살고있다는것을 지금에서야 인지 하게되었고,
빚이 있어야 굴러갈수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도 알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159)어릴때의 습관과 태도가 성인이 되어도 잘 바뀌지 않는 다는점에서 어린 시절의 금융 교육은 무척중요하다.
=>재테크나 금융지식에 관해 관심을 갖게된 계기와 좋은 습관이나 생활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 보고싶어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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