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4기 3조 OT모임 후기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디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는것 같다.


요 며칠간의 압박감과 두려움 한편에는 기대감과 설레임 호기심~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여 머리속이 뒤죽박죽~


그 모든것들이 오늘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OT모임을 무사히 끝마침과 동시에 10년 묵은 체층처럼 싹~~사라졌다.

정신도 맑아지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도 한순간에 정화가 된 느낌 ~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다.


더불어서 앞으로 뭐든 할수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겨난거 같다.


지금의 감정은 커다란 알에서 혼자 그벽을 부수고 깨어나온것 같은 느낌이다.


자신감이 없어 시도조차 하지않은 상태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오늘 그벽을 부수고 나온 나를 무한 칭찬하고싶다.

(토닥토닥 잘했다)


칭찬감옥의 효과일까?ㅎㅎ 무기징역,종신형


파이어젤리 반장님을 만난것이 나에게는 큰 행운인거 같다~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 나를 포기하지 않게 잘 이끌어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지금 이 후기도 쓰게 된것이다.


우연찮은 기회로 월부에 가입해 수강신청을 하게되고 , 열반 스쿨 기초반 74기 조장으로 발탁되었을때,

기대감과 설레임 그리고 두려움이 공존했다.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사회 활동과 멀어진지도 어언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이가 어려 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숨쉴수 있는 돌파구가 되어줄 경제활동이 절실히 필요해서 아이의 스케줄에 맞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되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현타가 왔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인지를 하게 되면서 재테크 관련된 영상과 책을 접하여 '너나위님의 부자되는 공식' 을

수강하고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까지 수강 신청하게 되어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OT모임 3조 조장으로 발탁이 된것이다.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다른조원분들은 쉬워 보였지만 나에게는 어려웠다.


조장이 되어 조원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준비할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반장님과 운영진들의 노고가 있어 떠먹여주는걸 받아먹으면 되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


그마져도 쉽지는 않게 느껴졌다.


모든것이 생소하고 처음인지라 조장이 아닌 조원으로 시작했다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도 여러번했다.

그런 와중에도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건 왜 일까?


내가 해낼수 있다는걸 나의 잠재의식이 알았나보다.


나의 딸이 정말 큰힘을 보태주었다.


고작 8살밖에 되지않은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는 뭐든지 할수있어~할수있다' 라며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어찌 그것을 등지고 포기를 하랴~

'해보자 할수있다~' 의식적으로 주문을 외우고 실행에 옮겼다.



뚜둥~드디어 디데이


조톡방이 만들어지고,우리 3조 조원들이 하나둘 단톡방에 입장하였고,


관련자료들을 공유하고 모두 생업으로 바쁘시니 저녁시간에 OT를 할것이다 공지를 하였다.


단톡방 출석과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공감못할것이다.ㅎㅎ


OT시간 드디어 밤9시에 화상모임창을 켜보니 3명의 조원분들이 들어와 계셨다.

총 8명의 조원분중 2분은 늦참 의사를 밝혔고,한분은 육아로 쉽지 않았지만 의지를 다져주셔서 귀참으로라도 참석하겠다 하셨기에 최대한 조원분들이 모두 참석하시는 시간까지는 버텨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부동산의 부자도 잘모르는 부린이가 혼자서 조원들과 30여분의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5명의 조원이 모이게 되었고,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장소,시간,요일까지 일사천리로 쉽게 조율이 되어 나머지 조원분들을 기다리던중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듯 하여 개인사를 얘기하면서 시간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그러던중 늦참으로 한분,또 한분이 추가적으로 들어오셔서 완전체 8인이 되어 오프라인 모임 의견에 모두 찬성.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최종확정~


한분은 2틀이내에 확답을 주시기로 하셨는데 왠지 가능하실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과히 성공적이고 자랑할만한 일인듯 스스로 느껴졌다.


조장단톡방에 가서 마구마구 자랑하고싶은 마음~~아실련가??ㅎㅎ


3조 조원들과 1시간 20여분의 시간을 함께하면서 처음 만났지만 왠지 친근하고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이게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다.ㅎㅎ


늦참하시는 분들을 끝까지 함께 기다려 주시는 조원분들의 배려심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귀한시간을 이렇게 할애하여 모여주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면서 팀원으로 함께 모임을 참여해준다는 자체가 너무 감동이었다.


후기 인증사진까지 남겨서 길이길이 자랑하고픈 OT후기를 이렇게 마무리 한다.


우리 74기 열반스쿨 기초반 3조 조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없고 두서도 없어 왔다갔다 정신없는 후기글이지만 이 순간의 감정을 남기고 싶어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후기를 남기게 된다.


훗날 지금보다 한뼘은 성장해있을 내가 오늘의 글을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초심을 잃지 말고 지금 마음처럼만 한다면 뭐든 다 할수있지 않을까?


이런기회를 주신 월부에게 너무 감사하고, 파이어젤리 반장님을 보내주셔서 더욱 더 감사합니다~


월부 ~차근차근 성장 해 나갈수 있게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

  • 74기 3조 OT인증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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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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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젤리user-level-chip
24. 03. 06. 20:31

헐.. 윰조장님 🥹 이게 뭐슨 ㅠㅠㅠ 감동이다 정말.. 윰조장님 이봐요 얼마나 잘하고 계십니까!!!❤️ 윰조장님을 보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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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이user-level-chip
24. 03. 06. 21:26

윰조장님 ㅠㅜ 뭔가 조장님의 삶에도 활력소가 된거같아 너무나도 좋습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충분히 잘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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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파파user-level-chip
24. 03. 06. 22:23

정말 멋지십니다 !! 쭈욱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