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에 강의 들으면, 꼭! 실천하는 지성이 되겠다! 다짐했음에도,
'강의가 올라왔다는데, 하나 올라왔겠지?',
'일요일에 조모임이니 토요일에 한꺼번에 들으면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던 나.
강의 목록을 펼쳐보니 1:20여의 강의가 3개나 있다!!!...
아... 그렇게나 미루지 않기로 해놓고-
조모임 전에는 3개를 들어야 하니, 오늘 말고(또 미룸) 금.요.일. 휴가를 맞아 피치를 올려보기로 했다.
금요일.
불금에 강의 듣는 나, 멋져.... *_*
자뻑에 빠져 재생을 눌렀는데, ... 자뻑 조차 안했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갈 뻔. (잠시 짜져있었자나-)
소득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현실적인 계산도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건지 고민도 없이
'그저 열심히 일하면 되겠지' 라며 안일했던 시간들.
그만한 부를 일군 사람의 태초의 모습과 나를 비교해 봤는데,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
무슨 자신감으로 오마카세- 하며 내 돈을 여기저기 맡겨왔는가-
너바나님이 임장 다니면서 물 한 병 사 마시지 않으셨다는 말이 너무 명치를 탁! 치는 것 같아서
오늘 조모임 임장에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전 같으면 카페에 가서 책 보고 우아하게 앉아있었을 것을
그냥 역사 벤치에 앉아서 책 봤다.
다음엔 꼭 물을 챙겨 다녀야지~
댓글
초시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