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15조 Ashcroft]

  • 24.06.10

내가 1강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다고 생각된 것은?

너바나님이 투자 자산으로서 부동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어떠한 물건을 살 때 우리는 그 물건의 가치보다 가격에 치우쳐 좀 더 싸고 좋은 것을 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투자는 내가 어느 시점에 샀는지 그 당시에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이 투자 자산이 향후 5년 10년이 되어 인플레이션을 겪으며 이후 내 삶에 돌아오는 시점 커다란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현재의 가격이 떨어 졌다고 후회하며 자책을 하고 나아가 그 자산을 매각하게 된다.

한 회사에 신입사원이 들어와 자신의 밥값을 하는데 보통 3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과연 나는 그 자산이 제 값어치를 하는 시간까지 묵묵히 기다려 준 적이 있던가?? 내가 가는 길에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참고 견뎌내는 것처럼, 투자 또한 하나의 씨앗이 뿌려지고 새싹이 나고 장마와 무더위를 견뎌내어 성장하고 그 성장한 나무에서 달콤한 열매가 열리 듯 기다리고 가꾸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1강에서 너바나 님의 성공의 이유는 결국 인내 이고 그 결과가 수익으로 돌아 오고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투자에서 인내의 열매는 수익이다. 그 열매의 크기는 어느 시점 뿌려지고 관리되는 지 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가진 돈과 부동산, 대출은?

내가 절약을 해가며 만든 종자돈 1억이 만들어진 시점, 나는 그 1억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집을 사기엔 너무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또 다른 1억 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에 매달렸으며, 그결과로 내 삶에 가장 중요한 나의 건강을 해하게 했던 것 같다. 이로 인해 3년이란 시간을 미래의 나에게서 빌려오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의 내 삶의 환경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내가 1억이 만들어진 시점 그 1억의 활용 방안에 고민하고 그 정도의 내 마음의 그릇을 키웠다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출... 이것이 어찌 보면 나의 마음의 크기이자 내 능력을 나타내는 수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난이란 피해 의식에 갇혀 있을 당시는 빚은 한 없이 무섭고 두려고 곁에 두어서는 안되는 친구로 생각했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삶의 동반자로 대하며 보듬고 다듬어야 할 존재가 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인생은 원래 달콤하면서 씁쓸하다..

이는 바꿀 수 없는 이치이며 이를 받아 들이는 내가 바뀜으로 내 삶이 변해 갈 것이다.


2024년 06월 10일 AM 2:13 Bitter sweet symphony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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