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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내가 1강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다고 생각된 것은?
너바나님이 투자 자산으로서 부동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어떠한 물건을 살 때 우리는 그 물건의 가치보다 가격에 치우쳐 좀 더 싸고 좋은 것을 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투자는 내가 어느 시점에 샀는지 그 당시에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이 투자 자산이 향후 5년 10년이 되어 인플레이션을 겪으며 이후 내 삶에 돌아오는 시점 커다란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현재의 가격이 떨어 졌다고 후회하며 자책을 하고 나아가 그 자산을 매각하게 된다.
한 회사에 신입사원이 들어와 자신의 밥값을 하는데 보통 3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과연 나는 그 자산이 제 값어치를 하는 시간까지 묵묵히 기다려 준 적이 있던가?? 내가 가는 길에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참고 견뎌내는 것처럼, 투자 또한 하나의 씨앗이 뿌려지고 새싹이 나고 장마와 무더위를 견뎌내어 성장하고 그 성장한 나무에서 달콤한 열매가 열리 듯 기다리고 가꾸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1강에서 너바나 님의 성공의 이유는 결국 인내 이고 그 결과가 수익으로 돌아 오고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투자에서 인내의 열매는 수익이다. 그 열매의 크기는 어느 시점 뿌려지고 관리되는 지 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가진 돈과 부동산, 대출은?
내가 절약을 해가며 만든 종자돈 1억이 만들어진 시점, 나는 그 1억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집을 사기엔 너무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또 다른 1억 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에 매달렸으며, 그결과로 내 삶에 가장 중요한 나의 건강을 해하게 했던 것 같다. 이로 인해 3년이란 시간을 미래의 나에게서 빌려오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의 내 삶의 환경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내가 1억이 만들어진 시점 그 1억의 활용 방안에 고민하고 그 정도의 내 마음의 그릇을 키웠다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출... 이것이 어찌 보면 나의 마음의 크기이자 내 능력을 나타내는 수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난이란 피해 의식에 갇혀 있을 당시는 빚은 한 없이 무섭고 두려고 곁에 두어서는 안되는 친구로 생각했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삶의 동반자로 대하며 보듬고 다듬어야 할 존재가 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인생은 원래 달콤하면서 씁쓸하다..
이는 바꿀 수 없는 이치이며 이를 받아 들이는 내가 바뀜으로 내 삶이 변해 갈 것이다.
2024년 06월 10일 AM 2:13 Bitter sweet symphony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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