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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024. 5. 29. ~ 6. 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금융지능 #소비마케팅 #경제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자본주의』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을 엮은 책.
2013년 초판이지만 아직까지 일반인에게 경제입문서로 널리 알려져있다.
: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가 몰랐던 금융의 역사, 원리와 흐름을 알려준다. 은행은 어떻게 운영되고 그들이 파는 상품의 주의점은 무엇인지, 빈부의 격차는 왜 나는지, 소비와 심리 관계는 어떤 원인과 결과를 낳는지, 현대 자본주의에 영향을 끼친 경제학 소개와 문제점을 짚어 준다.
68P.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77p. 갚아도 갚아도 없어지지 않는 빚, 우리는 결국 벗어날 수 없는 부채의 사슬에 묶여 있다. 자본주의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닌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다.
89p. 우리가 큰 그림 안에서 돈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작부터 잘못된 통화정책과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그 첫 번째 책임이 있다. 그렇지만 빚으로 만든 돈을 흥청망청 써버린 우리의 잘못도 크다. 분명한 건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상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 자본주의에서는 물가상승은 불가피하며, 은행은 내 돈을 가지고 이자놀이를 하고, '빚'이 惡이 아닌 善이 될 수 있구나에 큰 배신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생존'을 하기 위해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는다.
106p.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다면 때로는 질문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투자자인 나에게 무슨 잘못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은행에 뭔가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너무 순진하게 은행원을 믿었던 것은 아닐까?'
117p. 우리는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 물론 그렇다고 은행과의 거래를 안 할 수는 없다. ~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란 사실을 인식하고, 그 상품의 수익률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다.
157p.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금융전문가'의 말에 속아, 또 당장 눈앞에 제시되는 엄청난 이익에 속아 결국에는 많은 것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 후순위채권이 자본으로 인정된다는 게 충격;;; 저축은행의 BIS만 믿어도 안되겠구나;;;
파생상품 = 도박!!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
하이리스크를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대비할 수 있느냐.
누구도 내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져주지 않는다.
내가 책임지고 공부해서 선택할 것!!!
238p. 불안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소비는 우리를 과소비라는 세상으로 이끌고 간다. 처음에는 계획하지 않았던 소비를 하게 될 때 한번쯤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혹시 내가 불안한가, 누군가 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275p.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어릴 때부터 먹던 과자를 지금도 먹는다. 다른 신제품도 먹어봤지만 다시 그 제품을 찾는다. 이것도 키즈 마케팅의 선물이겠지...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는 청양마요, 트러플, 민초 등 다양한 맛의 상품을 내놓는 건
오리지널이 얼마나 맛있는 지를 알려주는 마케팅 기법이라는 얘기도 들었다.
여성의 화장품 쇼핑에 대한 취약함을 설명한 부분에서 끄덕였다.
나도 며칠 전 새로운 화장품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어느 기자의 화장품 쇼핑 일대기? 를 알고 나서 굳이 비싼 제품을 사지 않기로 했다.
화장품의 본질은 '성분'!!!
비싸지 않을 수 있는 제품에 이것저것 섞어 넣거나 마케팅을 얼마나 하냐에 따라 제품 가격은 계속 올라간 것.
바꿔 본 화장품으로 제발 자리잡기를!!!
299p. 가난한 자들에게 많은 연민을 느끼던 스미스는 그들을 돕는 최선의 길은 자유시장 경제라고 생각했고, 이를 강력하게 옹호한 것이다. 또한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기 때문에 그 이기적인 행동도 공공의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자본주의'란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이상은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로 요약할 수 있다.
💡 2013년 초판의 책에서도 세계의 경기 침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10여 년이 지나니 비슷한 사이클이 오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
호황이 지나면 위기가 찾아온다는 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온다는 걸로 이해해야지~~
겨울을 견뎌야 봄을 맞이할 수 있듯이. 버티자!!
자유경제~~이런 얘기 들을 때는 부정적인 의미로 알고 있어 오해했는데
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퇴색한 것이었구나.
온 세상이 기버가 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공공의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믿어야겠다.
💡 당연하게만 여겨졌던 자본주의의 민낯이 무섭다. 철학과 정치의 힘이 합쳐지면 이렇게 무서워지는구나.
무능한 한국 때문이어서 경제위기가 왔을거란 좁은 시야에서
세계화의 압력이 무서운 결과로 연결되었구나 더 넓게 알 수 있었다.
현재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넘어서는 또 다른 대안은 나왔을까.
여전히 세계는 FRB의 기준금리에 이목이 몰린다.
그리고 '세계화'는 '자국이기주의 경제'로 변화해갔다.
이게 또 다른 대안인가??
: 자본주의가 나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앞으로 경제활동에 있어 알아야 할 것을 알려주었다.
: 은행이 나를 이용한 것보다 내가 은행을 더 잘 활용해야겠다는 것과 금융의 흐름을 파악해야 내 돈을 지킬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현재 시기에서는 강력한 정부가 필요할지 시장의 흐름에 맞게 자유시장에 맞겨야 할 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부실 중소기업을 살려주기 위해 혈세를 쥐어짠 정부의 구급진통제 지원이 필요한가
아니면 좀비 기업은 안락사시켜 원활한 경제 시장을 만드는 게 필요한가
344p. 양측의 비판과 논박이 모두 다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다. 어떤 면에서는 정확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케인스주의와 하이에크주의는 지금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출판사평 中
돈과 부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당신은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 질문을 계속 던지는 20개의 투자 스토리.
방향성 없는 투자로 파산을 한다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 생존하라. 생존을 위한 첫 번째는 바로 ‘돈의 심리학’을 아는 것이 될 것이다.
** 돈을 벌고 쓰는 주체인 나와 사람들의 심리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7. 적용할 점
빚은 나의 자산 가치를 높일 때만 쓰자.
돈공부를 해야 한다. (기사 리뷰 주 3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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