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보드 작성. 너무 어려울 거라 생각하고 다른 것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막상 작성을 하고 보니,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 내가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고, 반성하고, 열정을 불태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원하는 노후 생활 자금을 맞추기 위해 은퇴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었는데요,
은퇴 시기를 늦추면서 과연 내가 그때까지, 그만큼의 저축액을 모으면서 사회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도 생겼지만, 동시에 꾸준한 수입 찬 줄을 위해 나의 가치를 올려야겠다는 열정과, 좀 더 빠른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에게 비전보드는 막연히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아니라, 현실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도록 나의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양날의 검이었습니다.
아마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저처럼 현실과 타협하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셨던 분들이 분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게 당연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유가 있어서 내 계획대로 탄탄대로로 간다면 좋겠지만, 항상 변수는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를 양분 삼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생각도 해야 비로소 비전보드를 쓴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목적을 달성하셔서,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월부_열반기초_비전보드.pdf
댓글
집찾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