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2호선도 있고 좋긴한데..
그래도 18억은 너무 비싼 거 아니야..?”
신도림을 가보기 전, 제가 했던 생각입니다.
하지만 신도림에 다녀오니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습니다.
낮 시간에도 젊은 사람들이 가득하고,
초·중학생들로 활기찬 학원가, 잘 정비된 생활 인프라.
그리고 조용히,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실거래가.
오늘은 교통, 학군, 인프라 모두 갖춘 팔방미인
신도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이 글을 읽으면 이런 점을 알 수 있어요!
신도림, 어떤 곳인가요?

신도림은 서울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2호선이 지나가고, 강남/여의도/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더불어 서울 서부권 최대 학군지인
목동 학원가가는 1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느즈막히 일어나서
여의도 더현대에 가서 쇼핑도 하고
한강공원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습니다.
20분이면 갈 수 있거든요.
편리한 교통
우수한 학군
편리한 생활 인프라
서울에서 보기드문 평지
신도림이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꾸준히 살고싶어하는
신도림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세 블록으로 나눠 보는 신도림의 모습

신도림 일대는 크게 세 블록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각 블록마다 특징과 가격대가 다르니,
내 예산과 상황에 맞는 단지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가 진짜 신도림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와 서울이다..” 싶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큐브시티, 호텔, 주상복합, 넓은 도로
화려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신도림역의 또 다른 출구로 나와서
샛길을 통해 3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가 있습니다.

이 단지는 신도림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인데요.
03년식이긴 하지만 주변 단지들이 대부분 구축이라
상대적으로 연식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흔히 말하는 국평(34평)이
가장 작은 평수이고
40평대가 주력 평형입니다.
그래서 동간거리도 꽤나 넓은 편이고
단지 내 보행로도 굉장히 넓습니다.
구축답지 않게 지상으로는 차가 다니지 않고
주차는 세대당 1.7대 수준으로
요즘 신축보다도 나은 편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단지의 후문으로 나가면
학교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인데요.
학교 앞에는 학원가로 가득찬 상가도 있습니다.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신도림초등학교로 이어집니다.
바글바글한 아이들 틈을 뚫고
조금 더 걸어가면

솜사탕을 사먹는 아이들
정문에서 아이들 하교를 도와주는 보안관님
“여기서 아이들 키우면 걱정없겠다~”
라는 마음이 절로 들면서
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구축이라 연식이 아쉽긴 하지만,
단지 사이 잘 정비된 안전한 보행로
학원, 김밥집 등 이용하기 편리한 상가 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도림 최고 대단지

신도림역에서는 멀어지지만
조금만 걷다보면 신도림대림1,2차라는
단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무려 2,298세대로
23평부터 49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춘
신도림 최고의 대단지입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2호선 신도림 역보다
1호선 구로역이 더 가깝다는 점인데요.
그것을 제외하면 신도림역 인근처럼
평지에 대단지, 쾌적한 환경까지
모두 갖춘 곳입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진짜 초품아”라는 것입니다.
단지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통학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혼자 학교를 가더라도
걱정이 덜 하겠죠~?
더불어 단지를 나가자마자 위치한 상가에는
초록마을, 빵집, 스타벅스 등
퇴근길에 들러서 양손 무겁게 귀가할 수 있는
편의 상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도림역까지는 천천히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리는데요.
가는 길에도 상권이 잘 갖춰져 있어서
늦은 시간 귀가해도 큰 걱정은 없습니다.
구로라고 쓰고 신도림이라 읽는 곳

신도림역 2,3번 출구 혹은 테크노마트로 나오면
신도림동이 아닌 구로동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2분 정도만 걸으면
신도림태영타운이라는 단지가 있습니다.
“구로동으로 이어진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구로동이지만, 신도림이기도합니다.
사실상 신도림역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거든요.


가격도 신도림과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구로동, 신도림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도림의 인프라를 얼마나 누릴 수 있는가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구로동은 신도림동보다 별로 아니야..?
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고
아이들이 다닐만한 학원도 있습니다.

신도림보다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관리가 잘 된 단지들이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2호선을 통해
주요 업무지구까지 대부분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도림, 선택하기 전 꼭 알아야할 것
교통, 학군, 인프라를 고루 갖춘 신도림, 어떤가요?
걷는 내내 살고 싶어지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신도림에도 아쉬운 점이 존재합니다.
정비사업의 한계
내 집 마련을 고민하다면, 이 부분은 꼭 알고 하셔야합니다.
단순히 구축이니까
“이제 재건축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은 실망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요즘도 문의는 계속 있어요.
보여줄 집이 없어서 큰일이지..
사람들도 가격이 다 오를거라 생각하니까,
깎아줄 생각도 안 하죠 뭐”
<신도림 A공인중개사>
신도림 역시 다른 곳들과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5월 9일 이후 줄어든 매물,
계속 올라가는 호가
그런데, 모두가 그렇진 않았습니다.
“이 집이 15.2억에 계약하려다가 깨졌어.
근데, 지금 매도자가 지쳐서
그냥 15억까진 해줄 것 같아요.”
<신도림 B공인중개사>
대부분 가격을 올리는 분위기는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급한 물건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짜 기회는 현장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신도림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한다면,
이 두 가지만큼은 꼭 해보세요.
① 내 예산에 맞는 블록을 먼저 정하세요
② 주말에 한 번, 직접 걸어보세요

신도림은 화려하면서도 편안했습니다.
신축이 없어도, 화려한 호재가 없어도,
교통·학군·인프라라는 강점으로
사람들이 늘 찾는 곳입니다.
결국 부동산의 본질은 입지입니다.
입지가 좋은 곳은 사람들이 찾을 수 밖에 없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더 살기 좋아집니다.
오늘도 이 글이 여러분들의 내 집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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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더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