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반 강의 후기

24.06.11

내 나이 53살, 남편 나이 57살이다.

10억정도는 가난은 면할 수 있다는 말에 그동안 10억정도를 만드느라 너무 힘들었다.

너무 아끼고 살았다.

종자돈 모으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난 그 종자돈을 활용하지 못했다. 적금과 저금을 했다.

남편 연봉이 작지 않았지만 그동안 투자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게 안타까웠다.

2020년 상승장을 경험하면서 형제들이 그때 자산을 팔면서 자산이 우리와 같아 버렸다.

열심히 아끼고 살기만 했다.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다. 투자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게 아쉬웠다.

하락장에 집을 팔고 하락장에 집을 샀다.

상승장과 하락장을 경험하면서 동물적으로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공부를 해서 서울에 노후자산을 만들고 싶다.

남편퇴직이 3년정도 남았다. 그전에 나올 수도 있지만. 얼마 안 남았다는 불안도 있지만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니까 내 불안과 조급함이 조금 잠재워졌다.

지금 지방(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투자 강의를 듣고 대구에 신축아파트를 마피에 샀다.

지금이 기회라는 걸 강의를 듣고 알게 되었다.

사실 그전에 책을 읽었지만 잘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내 물건을 사고 팔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상승장에 팔지 못하면서 하락장에 그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보고도 사지 않아서 그 스트레스들이 다 공부가 되었다.

너바다님의 끝에 하신 말씀에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

내가 살고 있는 제일 좋은 대구 수성구에 임장 많이 다니고, 아들이 내년에 복학하면 서울쪽을 임장 다녀야겠다.

다행히 아들이 이런쪽에 관심이 있어서 좋다. 서울도 지하철 다니면서 어디가 좋고 어디 가보면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내가 하는 걸 보면 아들도 자연스럽게 자본주의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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