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제주바다님의 1주차 강의를 들으며, 결국 서울은 비싸서 투자를 못하는 곳이 아니라
결국에는 내가 자산을 꽂아야 하는 곳이라는 점
그리고 그런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다시한번 서울 투자에 대한 명확한 꿈을 그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계속 경기도를 거주하면서 서울 거주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점점 더 입지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고
그 입지를 가격으로 증명하는 곳이 "서울"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자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급한가?
사실 저도 일희일비 했던 것 같습니다.
서울의 상위급지의 몇몇 단지들이 23년 1월 전저점 대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래프의 양상이 다시 전고점에 붙어같은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벌써....?'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고, 돈도 없는데...'
그래서 지방 임장을 하면서도 마음이 살짝 콩밭에 가있는 듯 했습니다.
결국 내가 다음 서울 상승장에서도 투자의 기회를 놓치면 굉장히 허탈함이 들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 생각을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듣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위 급지의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는 거래가 조금씩 되면서 전저점대비 많은 회복을 했지만,
그것도 지역마다 또 지역 안에서 생활권마다
엄청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특정 몇개 단지가 오른다 = 서울 투자 기회가 날라간다?가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그 안에서 다른 선택지가 많다는 걸 강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거래량또한 체크하면서 상승장에 들어갈 심리인지를 파악하는
멘토님의 강의 내용을 들으며, 아 이래서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리마인드 했습니다 .
즉, 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위 급지가 오른다고 하더라도,
그 다음 급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다음 급지의 투자할만한 단지들은 충분히 많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은 나의 불안감을 잘 통제한다면
리스크를 헷지할 듯 합니다.
#무조건서울?
지방 임장을 1년 6개월 정도 돌면서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서울만 봤을텐데'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서울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나 그 기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반대로 지방은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그 기간은 짧습니다.
즉, 그때 상황에 맞는 투자전략을 가져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의 투자 기회가 없다면 광역시로 가면 됩니다.
투자에서는 무조건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이 좋으니깐 무조건 a라는 곳에 투자해야해'가 아니라,
'지금 a라는 단지가 비싸기때문에 지금 가진 종잣돈으로 광역시 b단지에 투자를 해야겠다'
이렇게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듯 합니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수익이냐,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수익률이냐.
#뉴타운
우선 서울에 이렇게 많은 뉴타운들이 있을 줄 몰랐는데,
뉴타운 임장 도장깨기를 할 생각에 설렙니다 ^^ㅎㅎ
사실 서울에서는 아무리 구축이어도 역세권, 교통이 좋다면
상승장에 엄청난 수익실현을 할 수 있다는 걸 21년 상승장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비역세권이고, 입지가 살짝 떨어지는 뉴타운을 투자해도 괜찮은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연식은 나중에 차처럼 감가상각되는 것이기에,
결국 연식이라는 가치가 빠지면 별로인 것 아닌가?
하지만 서울에는 쾌적한 환경의 신축단지들이 형성하는 커뮤니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희소성"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물론 단지by단지겠지만, 무조권 역세권 신축이 비역세권 뉴타운단지보다 낫다?는 아니었습니다.
그 안에서도 사람들의 선호를 따져봐야합니다.
즉, 쾌적한 환경에 대한 현재 사람들의 선호를 인정하고
그것을 생각하며 뉴타운 임장을 차근차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사실 아직도 가끔 투자 전략을 어떻게 정해야 하나?
결혼을 하면 지방말고 돈을 모아서 수도권에 해야 하나?
이렇게 매번 헷갈리기는 하지만,
결국 정답은 내가 모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하자!입니다.
결국 씨앗을 뿌린 사람은 거둘 수 있고, 씨앗을 뿌리지 않은 사람은 거둘게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
고생많았어요
보고 싶은 부본님,, 이렇게 강의 후기로라도 부본님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에요~~ 핵심과 부본님의 생각이 가득 담긴 강의후기 감사해용~!!